'수요미식회' 황교익, "차돌박이는 원래 싼 값의 고기"
입력
수정
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차돌박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신동엽은 “차돌박이가 원래 싸구려 고기였다?”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황교익은 “예전에는 차돌박이를 따로 팔지 않고, 양지머리에 덧붙여 팔았다”라고 답했다.
황교익은 “당시 차돌박이 가격이 아주 싼 시기였다. 그런데 요즘 왜 이리 비싸졌느냐”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차돌박이는 포화지방이 많아 잘 녹지 않는다"고 말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차돌박이가 존재 가치를 드러내면서 가격도 어마어마하게 올랐다"면서 "차돌박이는 우리가 좋은 국거리라고 알고 있는 양지머리보다도 비싸다. 100g 기준 한우 1등급 양지머리가 약 4,000원대인 반면 차돌박이는 8,000원대에 이른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