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코퍼레이션, 아이 피부 걱정 없는 옷…새 브랜드 '비키즈' 내놔
유아동복 전문기업 해피랜드코퍼레이션(대표 임남희·사진)이 ‘2025 고객감동경영대상’ 유아의류·용품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9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피랜드코퍼레이션, 아이 피부 걱정 없는 옷…새 브랜드 '비키즈' 내놔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해피랜드’, ‘압소바’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신생아부터 아동까지 아우르는 유아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아이의 피부에 안전한 친환경 천연 소재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정성 검증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키즈 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비키즈’를 선보여 브랜드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키즈는 ‘아이답게, 그대로’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아이의 본연 모습을 존중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일상복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동북아시아와 아세안 국가 등으로 해외 진출 전략을 세우며 저출산에도 대응하고 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