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자회사 적자 따른 3분기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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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3분기 매출 5411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의 실적을기록했을 것이라고 다올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4% 늘지만, 영업이익은 31.2% 감소할 것이란 추정치다 .특히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335억원보다 18.81% 적은 수준이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ABO홀딩스가 신규 혈장 채장 시스템 도입에 따른 일회성 실비비 및 초기 운영비 발생으로 단기 적자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영업이익 부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그는 “ABO홀딩스는 혈장 공여자의 건강 지표를 반영한 개인 맞춤형 채장이 가능해져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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