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호두과자' APEC 공식디저트 되더니…MZ 노린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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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부창제과와 손잡고 ‘K디저트 시리즈’ 출시
전통 간식 단팥빵·맘모스빵·호빵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
연내까지 총 10종 출시 예정…MZ세대 입맛 공략 본격화
전통 간식 단팥빵·맘모스빵·호빵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
연내까지 총 10종 출시 예정…MZ세대 입맛 공략 본격화
세븐일레븐은 부창제과와 손잡고 다양한 국내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시리즈'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 전반에는 부창제과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니 소금'과 호두가 메인으로 활용된다. 우유니 소금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서 채취한 천연 소금이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겨울 대표 간식을 재해석한 부창제과 협업 디저트 3종을 선보인다. 모나카 아이스크림 '호두샌드', '소금우유호빵', '단팥호두호빵'을 쌀쌀해지는 계절에 맞춰 함께 출시한다. 이외에도 파르페, 붕어빵, 양갱 등 다양한 부창제과 협업 디저트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부창제과는 60년 전통의 경주 베이커리로, 최근 '이장우 호두과자'로 리브랜딩에 성공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디저트 협찬사로도 선정됐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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