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KBI동양철관 52년 만에 사명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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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갑을상사그룹은 그룹명을 KBI그룹으로 바꿨다. KBI동국실업과 KBI메탈을 비롯한 그룹 상장사 사명 앞에 ‘KBI’를 붙여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또 기존 계열사 사명 앞에 KBI를 넣고 원형과 한자인 갑(甲)과 을(乙)이 어우러진 로고를 사용하기로 했다. KBI동양철관도 이 같은 기조에 맞춰 사명을 변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양철관 로고는 KBI그룹 로고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곽우 KBI동양철관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걸 넘어 KBI그룹의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강관 시장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을 혁신하고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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