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여, 법치주의 역사의 주역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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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여성변호사대회 성료
나경원 등 현역 의원 참석
노정희 전 대법관 등 축사
나경원 등 현역 의원 참석
노정희 전 대법관 등 축사
여성변호사대회는 여성변호사회가 매년 이맘때쯤 개최하는 선·후배 여성 법조인 간 교류 행사다.
올해에는 조배숙 국회의원(사법연수원 12기), 나경원 국회의원(24기), 진선미 국회의원(28기), 백혜련 국회의원(29기), 이언주 국회의원(29기), 최보윤 국회의원(41기) 등 여러 현역 의원들이 참석했다. 박보영 전 대법관(16기), 김소영 재단법인 나은 이사장(19기), 노정희 전 대법관(19기), 이선애 전 헌법재판관(21기),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17기) 등 원로 법조인들도 다수 자리했다.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 문현철 대검찰청 인권정책관이 축사에 나섰고,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 유관 법조 단체장들도 참석했다.
2부에선 이영희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29기), 서민경 솔벤텀 법무팀장이 신입 변호사들에게 조언을 나눴다. 이 대표변호사는 “주변과 비교하기보다 스스로 성장하는 삶에 가치를 두고 유리천장을 깨고 나아가라”고 했다. 서 변호사는 “소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해 사내 변호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 삶은 기대했던 바와 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왕미양 여성변호사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성 변호사 간 정기적 교류를 통한 소통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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