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모델 유지하나요?" 질문에…'프라다' 상담톡 답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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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라다 상담톡 카카오채널에 "김수현 앰버서더 유지가 맞나"는 질문을 보냈다. 프라다 측은 "고객님의 문의에 감사드린다. 김수현 배우와의 계약은 이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상호 간 해지하기로 결정했음을 안내해 드린다"고 답변했다.
해외 네티즌들도 프라다 아태지역 공식 왓츠앱 계정을 통해 프라다에 "김수현을 모델로 유지하느냐"는 질문을 보냈고, "심사숙고 끝에 프라다와 김수현 간 협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지난달 김수현을 창립 28주년 광고 모델로 재발탁한 홈플러스는 이달 초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데 이어 김수현 이슈가 불거지며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CJ푸드빌, LG생활건강 등도 김수현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 및 채무 변제 압박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교제한 시기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이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새론이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김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외면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오히려 소속사가 김새론이 감당할 수 없는 채무 전액을 대신 변제했다"고 반박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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