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영국 AMRC 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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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조업 부흥 주도한 기관
첨단소재 기업 해외진출 지원
첨단소재 기업 해외진출 지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영국 AMRC(첨단제조기술연구원)의 아시아센터를 내년 경산에 설립해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영국 AMRC는 고부가가치부품·첨단제조기술 개발로 2000년대 초 영국 제조업 부흥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기관이다. 경산시와 AMRC는 지난 17일 영국 현지에서 센터 설립과 운영 등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김흥수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 팀장은 “경산 4일반산업단지에 6000~9000㎡ 규모로 AMRC 아시아센터를 설립해 첨단신소재 분야에 대한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과 인력 양성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국 AMRC는 노벨상 수상자 다섯 명을 배출한 세계적인 항공, 복합재 연구기관으로 65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자동차, 신소재, 에너지, 우주항공 등 첨단제조기술 개발과 인력을 양성한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제조공정기술 혁신을 내용으로 하는 ‘팩토리 2050’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협정 체결로 경산의 4차 산업혁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경산=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김흥수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 팀장은 “경산 4일반산업단지에 6000~9000㎡ 규모로 AMRC 아시아센터를 설립해 첨단신소재 분야에 대한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과 인력 양성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국 AMRC는 노벨상 수상자 다섯 명을 배출한 세계적인 항공, 복합재 연구기관으로 65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자동차, 신소재, 에너지, 우주항공 등 첨단제조기술 개발과 인력을 양성한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제조공정기술 혁신을 내용으로 하는 ‘팩토리 2050’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협정 체결로 경산의 4차 산업혁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경산=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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