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대학원과정 '핀테크전공'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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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는 핀테크 산업 성장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 전공을 만들어 질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실습 및 사례연구 과목을 필수 커리큘럼으로 지정하고 핀테크 분야 변호사와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 창업자 등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실무 위주 교육을 할 방침이다.
학교 측은 “국내의 기존 교육과정은 특정 기술분야에 중점을 둬 금융과 ICT(정보통신기술)가 융합된 핀테크의 특성과 다소 맞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실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핀테크 전문가를 길러내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강대는 12일 학내 아담샬관에서 핀테크 전공 개설 세미나도 연다. 정유신 교수(핀테크지원센터장)의 산업 동향 발표에 이어 핀테크 전공 주임교수를 맡은 박수용 글로벌핀테크 원구원장의 기술 소개, 박석 정보통신대학원장의 전공 운영계획 발표가 이어진다.
핀테크 전공 관련 세부 문의는 서강대 정보통신대학원 행정팀(02-705-8685)으로 하면 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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