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건설 'Key Factor'에 모든 것을 걸어라...동양종금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건설업종 Overweight 의견 유지: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그리고 GS 건설을 선호 - 삼성엔지니어링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1)중동의 시위 문제는 오히려 사우디 정부를 긴장시키며 Downstream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2)최근 관계사 수주 증가로 인해 연초 계획 대비 매출 및 이익이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3)2012년 EPS 기준으로는 여전히 P/E 12.8배에 거래되고 있다. Forward EPS 의 적용시점을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310,000원에서 350,000원으로 상향한다. - 대림산업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여전히 2011년 기준 EPS 대비 P/E 10.9배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 건설주 중에서 가장 낮게 거래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그러한 저평가가 해소될 만한 두가지 펀더멘탈 변화가 일어난다. 1)사우디 석유화학 플랜트 대거 발주 / 2012년 1분기까지 240억불 진행 2)국내 구조조정 마무리 및 정부 주택 규제 완화로 인한 리스크 완화 등을 들 수 있다. Forward EPS 의 적용시점을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37,000원에서 170,000원으로 상향한다. - GS 건설을 차선호주로 추천한다. 1)대림산업과 함께 국내 리스크 감소로 인한 할인율 감소효과는 멀티플 상승 효과로 나타날 것이다. 2)해외 매출비중이 늘어남에 따른 멀티플 상승 효과도 동반 될 것이다. 3)지연되었던 해외수주의 인식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Forward EPS 의 적용시점을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42,000원에서 157,000원으로 상향한다. ◆ 하반기 핵심 펀더멘탈 변화에 모든 것을 걸어라. 사우디 Effect + 국내 리스크 감소 - 상반기에는 중동 수주 물량의 30%만 발주된 것으로 파악되며 70%의 수주가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 규모, 가시성, 한국업체들의 접근성 측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물량은 사우디 석유화학 플랜트 물량이다. 약 240억불 가량의 물량이 진행 중이며 최근 대림산업이 그 첫 번째 물량을 수주로 인식한 바 있다. 상반기 중동지역 EPC 중 우리나라 업체들의 비중은 약 47%로 한국업체 시장점유율 확대 시나리오는 진행형이라고 풀이된다. - 상반기 1차 시장에서의 국내 아파트 판매량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상반기에 1차 시장에서의 분양가는 전년 대비 하향되었다. 판매량이 늘어도 가격이 하락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었다고 보면 하반기에도 그 강세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구조조정은 증시에 잘 알려지지 않은 소형사들 위주로 이어졌고 문제가 되던 재벌 그룹 중견사들은 모기업의 도움으로 큰 물의 없이 구조조정을 피해갔다. 주택시장에서 하반기 핵심 변화는 주택시장의 활황이라기 보다는 리스크 감소에 초점이 맞춰져야 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