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정보문화의 달'인 이달 말까지 전국을 돌며 '선플달기 캠페인'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선플은 악플의 반대 의미로,인터넷에서 서로를 칭찬 · 격려하는 댓글을 말한다.

운동본부는 이날 반딧불축제가 열린 전북 무주군에서 이 지역 중 · 고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악성 댓글을 지양하고 선플을 달자"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본부는 이달 말까지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300여개 학교 및 단체와 함께 선플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