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세균과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없애주는 드럼세탁기용 세제 '퍼펙트 드럼 알러지 케어'를 1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눈에 보이는 오염뿐 아니라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을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꽃가루,애완동물 털,병원성 세균을 99.9%까지 제거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농축 세정성분과 이중표백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세제로는 없애기 어려웠던 무좀균과 진드기 배설물까지 살균,제거해준다. 애경이 연세대 의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분말세제보다 알레르기 원인물질 제거율을 30% 이상 높여 세균을 100%까지 제거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가격은 용량별로 1만7900원(2.4㎏),2만1800원(3.4㎏)이다. 충전용 제품은 1만4900원(2.25㎏).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