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키(KiiiKiii) 지유가 3CE 공식 앰배서더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유는 지난 22일 올리브영N 성수에서 진행 중인 '3CE 벨벳 케이크 샵' 팝업 스토어에 방문했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글로벌 No.1 K-make up 브랜드 3CE가 신제품 '벨벳 립 틴트 플러쉬'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행사로, 오는 11월 3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에서 진행된다.지난 5월 3CE의 한국 모델로 발탁된 뒤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지유는 이날 현장을 찾아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신제품을 체험하며 브랜드 콘셉트인 '벨벳 케이크 샵'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3CE 특유의 감각적인 무드에 어울리는 키치한 스타일링과 러블리한 비주얼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유가 속한 키키는 2025년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가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당하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키키는 정식 데뷔 13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DANCING ALONE)' 활동을 더해 앞선 네 개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리더를 맡고 있는 지유는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 속 눈에 띄는 단발머리와 환한 웃음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뒤 보컬, 래퍼, 댄서를 겸하는 올라운더 역량을 바탕으로 무대 안팎에서 존재감을 넓혀가는 중이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은 물론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지유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지유가 모델로 활약 중인 3CE의 '3CE 벨벳 케이크 샵' 팝업 스토어는 오는 11월 3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에서 진행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확정했다.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23일 오는 12월 개최되는 콘서트의 회차 추가 확정 소식을 알렸다.오는 12월 25일과 27일, 28일 총 3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지난 14일 진행된 티켓 예매 당시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에픽하이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변함없는 티켓 파워로 이어지며 연말 공연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힘입어 에픽하이는 오는 12월 26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2025 에픽하이 콘서트'는 매년 독창적 연출과 스토리텔링, 감성 힙합 무대로 웰메이드 공연의 새 기준을 써온 에픽하이의 세 번째 연속 핸드볼경기장 단독 콘서트다. 에픽하이는 음악과 유머, 공연 스케일을 동시에 아우르며 '공연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추가 회차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넷플릭스 화제작 '솔로지옥 4'를 모티프로 한 패러디 버전으로 '블로지옥 4',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이라는 카피 아래 멤버들의 핫한 비주얼이 눈길을 모았다. 이번에도 직접 연출에 참여한 세 멤버는 리얼리티 예능 속 현실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특히 타블로는 여장 변신을 감행, 미쓰라와 투컷은 각각 리얼리티 남성 출연자 콘셉트로 등장해 과몰입한 표정과 과감한 포즈로 웃음을 안겼다. 에픽하이 특유의 위트와 절묘한 셀프 패러디 감각이 리얼한 완성도와 맞물려 연말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앞서 공개한 '케이팝 되는 형들스' 포스터를 잇는 '블로지옥4' 패러디 포스터는 에픽하이의 공연이 단순한 음악 무대를
배우 장윤주가 얼굴을 갈아 끼우는 악녀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장윤주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나쁜 여자 장윤주’로 악역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장윤주가 연기하는 가선영은 겉보기엔 의붓아버지 가성호(문성근 분)를 위한 효심이 지극해 보이는 연극영화과 교수지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돈과 권력을 무기로 삼으며 타인의 감정은 철저히 무시하는 냉혹한 사이코패스로 냉철함과 냉혈한 면모를 한 끗 차이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가회장의 유산을 향한 검은 욕망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장윤주의 관전 요소를 살펴봤다.◆ 얼굴 갈아 끼운 ‘파격 변신’상속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숨겨둔 야욕을 마침내 드러낸 가선영. 가성그룹의 이사들을 소집해 그들의 약점을 쥐고 꼼짝없이 눌러 앉히는 데 성공하며 사이코패스의 진면모를 드러낸 가선영은 일말의 감정조차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눈빛과 표정으로 캐릭터를 담아내고 있다. 이렇게 이중적인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는 장윤주는 계략과 욕망으로 가득 찬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산을 독차지하려는 집념까지 다층적으로 표현했다.◆ 그룹 오너다운 오색찬란 스타일링장윤주는 극 중 가성그룹 오너 일가답게 우아하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등장마다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어머니의 추모식 참석과 함께 첫 등장한 장윤주는 검정색 투피스로 아우라를 발산하는가 하면, 호피 무늬 코트부터 오버핏 셔츠 등으로 가선영 캐릭터를 더욱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장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