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트와이스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호명됐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 및 종사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0년 시작된 시상식이다.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일환 해외 공연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트와이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 언제나 큰 힘을 주는 우리 원스(공식 팬덤명)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기념비적 해를 풍성하게 장식하고 있다. 10월 10일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스 온(TEN: The Story Goes On)'이 10월 25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1위에 올라 K팝 걸그룹 최초 해당 차트에 10개 앨범을 진입시킨 아티스트로 이름을 빛냈다.또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해 세계적 흥행을 이끄는 중이다. 이들이 가창한 '테이크다운(TAKEDOWN)'과 미니 14집 수록곡 '스트래티지(Strategy)'는 최신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각 15주, 13주 연속 장기 차트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 개최지를 추가하며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그룹 넥스지(NEXZ)가 신곡 '비트복서(Beat-Boxer)'로 '차세대 퍼포먼스 끝판왕' 수식어를 정조준한다.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미니 3집 '비트복서'를 발매한다.23일 오후에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3개의 팀으로 변신한 넥스지가 다시 한번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첫 번째 팀은 상대와 펀치를 주고받거나 화려한 비보잉 기술로 기선을 제압하고, 두 번째 팀은 칼각의 안무와 다리 찢기로 역동성을 뽐낸다. 마지막 세 번째 팀은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내며 절제된 매력을 보여준다.이들은 각각 복싱 경기장 링 위, 어질러진 교실 안, 까만 실루엣이 반짝이는 미지의 공간을 배경으로 댄스 배틀을 하듯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강인한 복서처럼 허공을 향해 회심의 한방을 날리는 세 팀의 각기 다른 넥스지가 시너지를 낸 '비트복서' 뮤직비디오 완편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아크로바틱, 비보잉, 브레이킹까지 섭렵하며 JYP 보이그룹 DNA를 물려받은 넥스지가 멤버 토모야, 유우, 하루가 직접 안무 창작에 참여한 새 타이틀곡 '비트복서'로 '무대 맛집 그룹'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팬심을 강타한다.넥스지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특히 일곱 멤버들이 비트 세계관 속 연구자로 변신한 '비트랩(BEAT-LAB)' 콘텐츠가 흥미를 유발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넥스지는 '비트복서' 발매 전 25,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국내 단독 콘서트 '원 비트(ONE BEAT)'를 개최한다.김수영 한경
그룹 동방신기와 라이즈가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뜻깊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3일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동방신기와 라이즈는 각각 대통령표창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한류 위상을 빛낸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아티스트들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동방신기는 2023년 한국 데뷔 20주년에 이어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기록을 자체 경신하는 등 지금까지도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명실상부 K팝 레전드 아티스트로, 그룹과 솔로를 넘나들며 음악·연기·뮤지컬·예능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시상식 현장을 찾은 동방신기는 "어느덧 데뷔 22년차를 맞이했는데 익숙함에 속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앞으로도 K-컬처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저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즈는 2023년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해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를 통해 3연속 밀리언셀러 및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것은 물론,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원톱(ONE TOP)' 인기와 한계 없는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1월 일본 도쿄와 효고에서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라이즈는 11월 24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