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Display 산업] 중국 내 LCD 라인 설립 승인 관련 영향 전망...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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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 산업] 중국 내 LCD 라인 설립 승인 관련 영향 전망...우리투자증권
● News
- 국내 LCD 패널업체들의 중국 공장 설립과 관련해, LG디스플레이가 중국정부의 승인을 받고, 삼성전자는 탈락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짐
● LG디스플레이와 관련 장비, 부품, 소재주들에게는 확실히 긍정적
- 먼저,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 기정 사실화 하기는 힘들지만, 사실로 확정 발표될 경우 업체별 영향은 다음과 같을 전망
[LG디스플레이]
- 동사의 경우 설비 증설 관련 운신의 폭이 확대될 전망. 2010년 2분기 P8E를 가동하고, 2011년 상반기 P8+ 가동, 2012년 하반기 광조우 8G 가동을 통해 증가 추세의 LCD 시장 수요 대응 가능
- 파주 신규 라인의 용도를 Hybrid 8세대(향후 AM OLED 대응 가능) 또는 11세대 등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결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김
[삼성전자]
- 동사의 경우 중국 정부의 중국 내 LCD 라인 설립 승인 지연에 따라 2011년 하반기와 2012년 상반기 중에 신규로 가동되는 LCD 라인이 없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에서의 설비투자를 서두를 가능성 높음
- 중국 내 생산 라인이 없다고 하더라도 펀더멘탈 측면의 손실은 거의 없을 전망. 그 이유는 1) 중국과의 FTA가 체결되면, 관세 문제가 없어지고, 2) 관세를 부과 받더라도 패널 단계에서 중국 세관을 통과하여 완제품 기준 관세율은 미미할 전망이기 때문. 따라서, 한국 내에서 생산되는 패널의 제조원가 + 운송비 + 관세와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패널의 제조원가 차이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
- 다만, IT 산업의 주요 시장인 중국 정부의 산업 정책 전개 방향과 동사의 사업 전략이 일치하지 못했다는 점은 심리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소재 관련주]
- 설비투자와 Capa 증설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향후 실적들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과 소재업체들의 해외 진출 등 새로운 모멘텀 발생 가능성을 감안할 때 긍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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