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박수진, 김범女로 '사랑과 영혼' 연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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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의 첫사랑으로 새롭게 합류, 청초한 미모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박수진이 김범과 한 편의 영화 같은 예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9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18회에서 박수진과 김범이 도예 작업실에서 함께 그릇을 빚으며 즐겁게 장난치는 모습이 마치 영화 '사랑과 영혼' 속 데미 무어와 패트릭 스웨이즈의 명장면을 생각나게 했다는 시청자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범이 박수진과 함께 즐거웠던 한 때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햇살이 은은히 쏟아지는 작업실 안에서 두 사람이 장난치며 노니는 모습이 여느 사랑스런 연인들처럼 예쁘고 아기자기한 데이트 장면을 연상케 했다.
특히 물레를 사이에 둔 채 마주앉아 두 손을 잡고 로맨틱하게 물레질을 하는 모습이라든지, 흙 묻은 손가락으로 상대의 코에 찍어 바르며 장난스럽게 도망치는 모습 등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너무나 예쁜 도예커플’ 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 또한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물레질을 하는 모습이 정말 로맨틱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영화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이 떠올랐다’, ‘보는데 왜 이리 마음이 애틋하고 뭉클한지’, ‘너무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도예커플’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수진은 김소은이 김범을 짝사랑하고 있는지 모른 채 자신의 도예수업을 듣고 있는 가을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라며 용기를 복 돋아 주는 모습이 상반되게 그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박수진은 '꽃보다 남자'에서 천재도예가 소이정(김범 분)의 첫사랑이자 여성스럽고 단아한 도예 강사 차은재로 출연, 예쁜 외모와 청순한 분위기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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