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삼성전자와 글로벌 유통망 공유 기대커 ..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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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3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삼성전자와 글로벌 유통망 공유 시너지효과와 중국 올림픽 특수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익상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이 1분기말까지 삼성전자의 글로벌 유통망 공유에 대한 문제를 마무리할 경우, 양사의 시너지 효과는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유통 채널 활용하면 판매 거점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삼성전자의 높은 브랜드 가치를 통해 디지털 카메라 판매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글로벌 24개의 생산/판매 복합법인, 40개의 판매법인, 15개의 지점 등 48개국에 총 90개의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총 유통 채널은 디스트리뷰터(현지 판매업체) 를 포함해 약 1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오는 8월 열릴 중국 북경올림픽도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의 기회라고 봤다.
올해 중국 디카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1300만대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이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전략 상품을 출시하고, 올해 판매목표를 최소 250만대(전년대비 47% 증가)로 계획했다고 전했다. 중국 시장의 디카 출하량을 늘려 북미와 유럽시장의 감소분을 만회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하반기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완화가 진행되면 선진시장뿐 아니라 이머징 시장으로의 출하증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봤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20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김익상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이 1분기말까지 삼성전자의 글로벌 유통망 공유에 대한 문제를 마무리할 경우, 양사의 시너지 효과는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유통 채널 활용하면 판매 거점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삼성전자의 높은 브랜드 가치를 통해 디지털 카메라 판매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글로벌 24개의 생산/판매 복합법인, 40개의 판매법인, 15개의 지점 등 48개국에 총 90개의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총 유통 채널은 디스트리뷰터(현지 판매업체) 를 포함해 약 1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오는 8월 열릴 중국 북경올림픽도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의 기회라고 봤다.
올해 중국 디카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1300만대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이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전략 상품을 출시하고, 올해 판매목표를 최소 250만대(전년대비 47% 증가)로 계획했다고 전했다. 중국 시장의 디카 출하량을 늘려 북미와 유럽시장의 감소분을 만회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하반기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완화가 진행되면 선진시장뿐 아니라 이머징 시장으로의 출하증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봤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20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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