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NHN(035420) - 1분기에도 성장성 지속될 것으로 전망...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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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35420) - 1분기에도 성장성 지속될 것으로 전망...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08,000원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08,000원 유지
당사는 NHN을 탐방하고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동사의 강력한 자신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동사는 온라인광고 사업부문이 적어도 2010년까지 동사의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10년 온라인광고가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2007년 비중은 14%). 이는 기존 당사의 시각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최근 동사의 주가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약세, 특히 구글, 바이두 등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 약세로 인해 양호한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받고 있다. 과거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가 동조해서 움직였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단기적으로 NHN 주가도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에 연동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 양호한 1분기 실적이 가시화될 시점에는 주가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점, 2) 현재 구글 등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의 valuation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구글의 2008F PER 24배)임을 고려할 때, 최근의 주가 조정흐름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점 등을 고려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08,000원을 유지한다.
●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증가할 전망
NHN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5.0%, 45.1% (전분기대비 각각 5.7%, 6.4%) 증가한 2,894억원, 1,24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동기와 비교시 전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35~6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분기와 비교해 보면 디스플레이광고 부문과 EC 부문이 계절적 영향으로 3% 감소, 1%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검색광고와 게임 부문의 경우 전분기대비 각각 7%, 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광고의 경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3% 감소(전년동기대비 40% 증가)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한 이유는 최근 대형 광고주 비중과 고액광고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검색광고의 경우 ‘파워링크’가 CPC 체제로 전환한 이후 새로운 keyword 등록개수가 분기별로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등 롱테일 경제가 본격적으로 실현되고 있다는 점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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