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005010) - 성장과 수익의 앙상블…분양수익은 덤...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매수, 신규) - 목표주가 : 19,200원 ● 건설 착공면적의 증가로 인한 강관 수요 증가는 07년 상반기에도 유효할 전망 건설 착공면적의 증가로 인한 강관 수요 증가는 07년 상반기에도 유효할 전망 국내 건설경기가 06년 3Q를 기점으로 침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휴스틸의 3Q 실적 또한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동사의 06년 매출액은 3,648억원(+11.6%, yoy), 영업이익은 280억원(+176.7%,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07년 상반기 역시 동사의 매출 신장 및 수익성 제고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 이것은 건설착공면적이 07년 상반기에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지난1월 11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건설경기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긴 하지만, 1)경기부양을 위한 공공부문의 발주 증가가 상반기 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2)건축허가면적 대비 착공면적 비율이 매우 낮아서, 적체된 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발주가 증가하여 착공면적 지표가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착공면적 지표가 강관 출하량과 강한 동행성을 띠는 점을 감안할 때 강관 수요의 증가 추세는 07년 상반기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인상된 판매단가 지난 4Q부터 본격 반영중 강관의 주원료인 핫코일(HR) 수입 가격이 06년에 하락한 것과 더불어 원화강세에 따른 환율 수혜로 인해 동사의 원가 측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또한 POSCO 내수 단가 상승에 따른 가격 전가 효과가 지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요소는 동사의 매출 부문과 원가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 문래동 아파트 분양수익은 07년 실적의 원군 동사의 문래동 아파트 분양사업은 거의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06년 3Q부터 인식되기 시작한 분양 수익은 07년에 가장 크게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어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총 800억원 규모의 분양수입 중 07년에 매출부문에서 400억원이 인식이 될 경우 약 8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 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