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백서 "北 군사력 심각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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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9일 핵실험 이후 북한의 군사력을 '심각한 위협'으로 평가하는 내용의 '2006 국방백서'를 발간했다.
이날 공개된 국방백서는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핵실험,대량살상무기,군사력의 전방배치 등은 우리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이는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대량살상무기,군사력의 전방배치 등 직접적 군사위협'이라고 명기했던 '2004년 국방백서'보다 북한의 군사력 위협 강도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백서는 국방목표를 △외부의 군사적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하고 △지역의 안정과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로 설정했다.
특히 외부의 군사적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한다는 것은 '현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최우선적으로 대비함을 의미한다'는 문구도 처음으로 명기했다.
백서는 또 북한이 30여kg의 플루토늄을 추가 확보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이날 공개된 국방백서는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핵실험,대량살상무기,군사력의 전방배치 등은 우리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이는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대량살상무기,군사력의 전방배치 등 직접적 군사위협'이라고 명기했던 '2004년 국방백서'보다 북한의 군사력 위협 강도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백서는 국방목표를 △외부의 군사적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하고 △지역의 안정과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로 설정했다.
특히 외부의 군사적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한다는 것은 '현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최우선적으로 대비함을 의미한다'는 문구도 처음으로 명기했다.
백서는 또 북한이 30여kg의 플루토늄을 추가 확보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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