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해 더 나은 진입 시기를 기다리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19일 골드만은 삼성전기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5년간의 매출과 이익 감소기를 치룬 이후 전환점을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수익 전망 개선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우려 요인이 남아 있다고 진단.

지난 6월 바닥대비 30% 이상 급등한 가운데 수익 성장성 컨센서스는 다소 낙관적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주력 성장부문인 FC-BGA는 내년 공급과잉 가능성이 존재.

장기적인 수익 성장 지속으로 주가 회복세도 유지될 수 있으나 단기 우려 요인을 의식해 더 나은 진입 시점을 기다리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목표주가 4만원으로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