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여전히 비싸네‥배추값 작년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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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금값,과일은 평년 수준.'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이 출하량 감소로 5월 내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수박 참외 등 과일값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가락동 농산물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배추(10kg) 상품(上品)의 경락 가격은 5450원으로 전날보다 350원(7%) 상승했다.
지난해 이맘때(2775원)와 비교하면 두 배에 육박하는 가격이다.
무(18kg,상품)도 9300원으로 전일 대비 33%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며 시금치(4kg,상품)는 7750원으로 전날보다 30%,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올랐다.
이 밖에 깻잎(상품)과 적상추(상품)가 전일에 비해 각각 30%,19% 상승했다.
풋고추(상품)는 10kg당 4만3000원에 거래돼 전날보다 5250원 떨어졌지만 최근 3년간 평균값(3만1689원)과 비교하면 36% 비쌌다.
반면 과일 가격은 지난해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수박(6kg,특)의 경우 6일 경락 가격이 1만1750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지난해 가격(1만2100)보다 소폭 떨어졌다.
참외(15kg,일반) 역시 7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대비 6000원 하락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이에 비해 수박 참외 등 과일값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가락동 농산물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배추(10kg) 상품(上品)의 경락 가격은 5450원으로 전날보다 350원(7%) 상승했다.
지난해 이맘때(2775원)와 비교하면 두 배에 육박하는 가격이다.
무(18kg,상품)도 9300원으로 전일 대비 33%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며 시금치(4kg,상품)는 7750원으로 전날보다 30%,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올랐다.
이 밖에 깻잎(상품)과 적상추(상품)가 전일에 비해 각각 30%,19% 상승했다.
풋고추(상품)는 10kg당 4만3000원에 거래돼 전날보다 5250원 떨어졌지만 최근 3년간 평균값(3만1689원)과 비교하면 36% 비쌌다.
반면 과일 가격은 지난해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수박(6kg,특)의 경우 6일 경락 가격이 1만1750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지난해 가격(1만2100)보다 소폭 떨어졌다.
참외(15kg,일반) 역시 7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대비 6000원 하락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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