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료 인상 최대한 억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손해보험협회와 14개 손해보험사는 25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사장단 회의를 갖고 만성적인 자동차보험 적자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강도 높은 경영정상화 방안을 강구하기로 결의했다.
▶한경 20일자 A25면 참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자동차보험의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하고 금융감독당국이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사장단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사업비 절감과 구조조정 노력 등 경영합리화를 통해 보험료 인상 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통사고 예방과 보험 사기 근절에 총력을 기울여 보험금 누수를 막아 선의의 보험 계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도경영을 통해 재무건전성과 경영투명성을 확보,보험사의 공신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손보업계는 보험사의 경영수지 악화 요인을 줄일 수 있는 제도적 보완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안공혁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손보사들이 스스로 자정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며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에 전념하는 선진국형 자동차보험 산업을 국내 보험시장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한경 20일자 A25면 참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자동차보험의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하고 금융감독당국이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사장단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사업비 절감과 구조조정 노력 등 경영합리화를 통해 보험료 인상 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통사고 예방과 보험 사기 근절에 총력을 기울여 보험금 누수를 막아 선의의 보험 계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도경영을 통해 재무건전성과 경영투명성을 확보,보험사의 공신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손보업계는 보험사의 경영수지 악화 요인을 줄일 수 있는 제도적 보완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안공혁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손보사들이 스스로 자정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며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에 전념하는 선진국형 자동차보험 산업을 국내 보험시장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