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SBS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면서 방송 광고 매출은 전망치와 비슷했지만 프로그램의 해외판매 등으로 기타 매출이 예상을 35%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광고경기 회복에 따라 향후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방송 광고 요금 인상과 민영 미디어랩 도입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가 7만5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