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치고는 '너무해'
美 오하이오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 검색을 숙제로 내 부모들이 강한 반발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 학교의 한 체육담당 교사가 14세~15세 학생들에게 인터넷 포르노에 대한 리서치와 개인적인 견해 및 경험 등을 묻는 숙제를 냈다고 한다.
숙제의 의도는 인터넷 포르노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교사의 의도는 좋았을지 모르나 이는 부모들의 반발을 샀고 결국 숙제는 취소됐다고 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