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 상반기 결산 74억원 당기순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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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이 상반기 결산(3월결산법인)결과 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신한캐피탈은 20일 99사업연도 상반기인 지난 4월부터 9월까지의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4백17%,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4백69%가 증가
했다고 밝혔다.
신한캐피탈은 지난 사업연도에도 48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었다.
이처럼 신한캐피탈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올들어 기업들의
설비투자 회복으로 리스자금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리스사
구조조정 여파로 대부분 리스사가 영업을 중단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여신전문금융업종으로 전환함에 따라 할부금융 CP(기업어음)업무
일반대출업무 등으로 취급업무가 다각화된데다 외화포지션을 헷지하기위해
투자한 외화유가증권부문에서 20억원이상의 이익이 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신한캐피탈은 오는 26,27일 3백억원의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이
8백억원으로 불어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LG투자증권은 이와관련, 신한캐피탈의 고정이하 부실여신비중이 1.5%정도
이고 대우관련 여신도 3억4천만원에 불과, 자산건전성이 동업계중 가장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LG증권은 신한캐피탈의 영업실적을 고려할때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
신한캐피탈은 20일 99사업연도 상반기인 지난 4월부터 9월까지의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4백17%,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4백69%가 증가
했다고 밝혔다.
신한캐피탈은 지난 사업연도에도 48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었다.
이처럼 신한캐피탈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올들어 기업들의
설비투자 회복으로 리스자금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리스사
구조조정 여파로 대부분 리스사가 영업을 중단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여신전문금융업종으로 전환함에 따라 할부금융 CP(기업어음)업무
일반대출업무 등으로 취급업무가 다각화된데다 외화포지션을 헷지하기위해
투자한 외화유가증권부문에서 20억원이상의 이익이 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신한캐피탈은 오는 26,27일 3백억원의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이
8백억원으로 불어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LG투자증권은 이와관련, 신한캐피탈의 고정이하 부실여신비중이 1.5%정도
이고 대우관련 여신도 3억4천만원에 불과, 자산건전성이 동업계중 가장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LG증권은 신한캐피탈의 영업실적을 고려할때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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