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서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간간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다 중순 이후부터 본격 한여름 더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29일 "7월 기상전망"을 통해 "내달 초순에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서서히 무더위 현상이 나타나겠고 장마가 끝나는 중순이후 평년
기온을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밝혔다.

또 한차례의 태풍이 몰려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 손성태 기자 mrhan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