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1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주택전시관에서 제6회 공동주택
학생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설계공모전으론 국내에서 하나밖에 없는 이번
공모전엔 34개 학교에서 2백10팀이 응모했다.

대상에는 아주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최영달 강창수 강중구 3인의
"One For All"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재택근무 시대에 초점을 맞춰 단지안에 정보통신시스템을 갖춘
텔레워킹(Teleworking)센터를 배치한게 특징이다.

입상작들을 오는 23일까지 주택전시관에 전시된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