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에이앤씨코오롱 합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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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구조조정 작업의 하나로 상장회사인 코오롱건설과 비상장 계열
사인 에이앤씨코오롱의 합병이 검토되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25일 "케이블TV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여파로 에이앤씨코
오롱의 재무구조가 악화됨에 따라 합병 증자등 여러가지 구조조정 방안을 논
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코오롱건설이 에이앤씨코오롱을 흡
수합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사전 준비절차로 증권감독원에 등록신청
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앤씨코오롱은 납입자본금이 80억원인 문화예술채널 케이블TV사로 전액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지난해 결산에서는 매출액 67억원에 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에이앤씨코오롱의 최대주주는 코오롱건설로 지분율은 60%다.
회사는 등록신청서를 통해 합병이 확정될 경우 올 11월께 임시주총을 열 계
획이라고 일정을 제시했다.
양홍모 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
사인 에이앤씨코오롱의 합병이 검토되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25일 "케이블TV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여파로 에이앤씨코
오롱의 재무구조가 악화됨에 따라 합병 증자등 여러가지 구조조정 방안을 논
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코오롱건설이 에이앤씨코오롱을 흡
수합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사전 준비절차로 증권감독원에 등록신청
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앤씨코오롱은 납입자본금이 80억원인 문화예술채널 케이블TV사로 전액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지난해 결산에서는 매출액 67억원에 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에이앤씨코오롱의 최대주주는 코오롱건설로 지분율은 60%다.
회사는 등록신청서를 통해 합병이 확정될 경우 올 11월께 임시주총을 열 계
획이라고 일정을 제시했다.
양홍모 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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