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지난달 29일부터 인천에서 속개된 제30회 전국 기능경
기대회에서 경기도가 금메달 9개,은메달 8개,동메달 3개로 종합우승,대회 2
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오후 7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친 이번 대회의 준우승은 금 6개,은 11개,
동 5개의 서울시가, 종합 3위는 금 5개,은 6개,동 6개의 경북이 각각 차지했
다.

전국 14개 시.도 대표 1천3백44명이 4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
는 5일 오전10시 인천종합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폐막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6백만원(금메달)~2백만원(동메달)의 부상과 함께
국가검정 1급기능사 시험에서 해당 종목 실기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