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 계열사인 기아정보시스템은 10일 대한생명보험의 "청약서 이미
지시스템"을 개발,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기아정보시스템이 지난 3월부터 개발에 들어간 이 시스템은 청약서의 이
송 분류 색인 계약심사 보험증권발행등 모든 청약업무를 자동화한 것으로
보험증권발급까지의 시간을 15일에서 5일로 단축하게 됐다.

대한생명은 본사와 지방총국및 1백8개 영업국에 이 시스템을 설치,청약서
의 분류 검색을 자동화하게 됐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대한생명으로부터 업무처리 전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 개발을
수주,<>계약조사 <>문서의 유통및 보관 <>보험금 지급 <>계약자 의무기록관
리등 일반문서의 처리도 자동화하는 이미지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