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서울 중랑구 면목동 지역을 잇는 도로
신설공사가 내년 상반기중 착공된다.

28일 구리시에 따르면 오는 95년 5월부터 97년말까지 5백억원을
들여 구리시 토평동 강북도로 입구에서 ''아차터널''(길이 1.19 ,폭
18.5m)을 거쳐 서울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길에 이르는 도로(왕복
4차선,총연장 3.5)신설공사를 벌이기로 서울시와 합의했다.

구리시와 서울시는 지난 92년 11월 수도권 행정협의회를 열어 이
도로를 개설키로 합의한데 이어 지난 2월 부터 도로 개설공사를 위
한 설계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