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의 저가판매가 성행,론진 세이코돌체 갤럭시등 예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고급시계가 정상소비자가격보다 40~43%까지 낮게 거래되고있다.
16일 종로4가 시계종합판매시장에 따르면 삼성시계의 론진 콘퀘스트 금장
남자용과 여자용이 각각 30만원(정상소비자가격 51만원)과 29만원(49만원)
으로 값이 41%나 낮게 형성되고있고 콘퀘스트 콤비도 남자용과 여자용이 각
각 29만원(49만원)과 28만원(47만원)으로 41%와 39%가 낮게 팔리고 있다.
론진 마스타도 남자용과 여자용이 30만원(51만원)과 29만원(49만원)을 형
성,41%의 할인율을 나타내고있다.
또 세이코돌체도 텅스텐제품 남자용과 여자용이 개당 27만원(46만원)과 26
만원(45만원)에 거래,정상소비자가격보다 41%와 40%가 싸게 판매되고있다.
오리엔트시계의 갤럭시브랜드도 다이아몬드 제품 남자용과 여자용이 27만8
천원(47만원)과 26만6천원(45만원)으로 41%씩 낮게 팔리고있고 갤럭시 텅스
텐제품 남자용과 여자용이 34만원(57만원)과 33만원(55만원)에 거래,40%씩
싸게 판매되고있다.
갤럭시 크리디브랜드도 남자용과 여자용이 17만원(29만원)과 16만원(28만
원)으로 41%와 43%가 낮게 거래되고있다.
이같이 저가판매가 성행하는것은 자금회전을위해 현금화를 서두르기 때문
으로 분석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손목시계의 공급이 과잉상태를 보이고있어 이같은 저가판
매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