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품귀현상을 보이고있는 철근의 수급안정을 위해 철근생산
업체들에 대해 수출을 최대한 자제,국내공급물량을 늘려주도록 요청했다.

김순상공부기계공업국장은 19일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인천제철 동국
제강등 전기로업체대표들과 만나 철근수급불안정은 5~6월이 고비라고 지적,
앞으로 2~3개월동안만 수출을 자제해 내수물량을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철근은 건축성수기인 지난3월부터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최근에는 당 23만
원에 출고되는 제품이 35만원 안팎에서 거래될만큼 물량부족과 가격상승현상
을 보이고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일반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직경 13 이하
짜리의 물량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