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향상에 기여한 사람 등을 `명예박사''로 선발, 1호봉 특별승급시키고,
매월 30만원씩 명예박사수당을 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17일까지 각 부서로부터 명예박사추천을 받았고, 앞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20일 명예박사를 최종선정, 5월말 학위수여
식을 가질 예정이다.
명예박사자격은 동일기술분야 장기간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전문기술이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사람, 국내-외에 가치가 인정되는 지적재산권을 획득
했거나, 사내제안활동을 통해 제품개발 핵심기술확보와 생산성향상에 기여
한 사람, 국내-외 권위있는 학회지에 연구논문등을 게재한 사람 등이지만,
학력제한은 없고, 비박사를 원칙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매년 10명 내외씩 명예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