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동명대, '소상공인디지털대학 성과공유회' 가져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2 13:53

수정 2025.10.22 14:13

부·울·경 지역 유일..디지털 강소 상인 202명 배출
지난 17일 부산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가진 '소상공인디지털대학 성과공유회' 참석자들. 동명대학교 제공
지난 17일 부산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가진 '소상공인디지털대학 성과공유회' 참석자들. 동명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는 지난 17일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가진 '소상공인디지털대학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명대학교 소상공인디지털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설됐다.

올해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학으로 솔루션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5개 분반, 총 202명의 수료생이 참여했다.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마케팅 실습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직접 배우고 적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각 업종별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금순 울산상회 대표는 "디지털 분야를 잘 몰라 막막했지만 며느리와 함께 동명대에서 수업을 들으며 백년상인, 백년점포가 될 수 있는 희망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 실무를 총괄한 이지은 교수는 "지난 3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는 교육 수료생들이 실제 판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후속 심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