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도 펫스타 27~28일 개최..수의사 3명 나서는 반려동물 건강특강 눈길
반려동물 건강특강 9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진행...반려인들의 뜨거운 관심 예상

경기도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축제 ‘2025 경기도 펫스타(PETSTA)’가 오는 9월 27일(토)~28일(일) 양일간 경기도 반려마루여주에서 열린다. ‘새로운 가족의 완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된 가운데, 현직 동물병원 원장들이 직접 진행하는 ‘반려동물 건강특강’이 반려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7일(토) 오후 3시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반려동물 건강특강에는 국내 반려동물 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3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각 수의사들은 30~40분씩 진행되는 특강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강 문제에 대한 깊은 깊은 정보와 실용적인 관리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의골관절학회 이사, 한국수의재활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반려견 정형외과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종협 원장(넬동물의료센터, 바르고바르개)은 ‘20살까지 튼튼하게, 강아지 관절 케어’를 주제로 관절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영양 관리와 운동법, 그리고 다양한 관절 질환의 치료와 재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

동물심장 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24시 넬동물의료센터 동물심장수술팀의 엄태흠 원장은 ‘9살이면 70%가 걸린다? 개에서 가장 흔한 심장병, 이첨판 폐쇄부전증’을 주제로 반려견의 대표적인 심장 질환인 이첨판 폐쇄부전증에 대해 강연한다.

줄기세포치료 등 다양한 재생의학 치료를 수행 중인 SNC동물메디컬센터의 최중연 원장은 ‘외과 의사가 줄기세포 치료를 말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의한다. 최중연 원장은 노령·난치성 질환 치료에 적용된 줄기세포 임상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을 높인다’는 비전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노령화 시대에 맞춰 늘어나는 반려인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 경기도 펫스타’는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물하고자 하는 행사 취지에 맞게 건강특강 외에도 전국 반려견 스포츠 대회, 명랑마켓, 반려동물직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반려마루 여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