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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NOW] KAIST, 추론 속도 4배 올린 AI 반도체 두뇌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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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NOW] KAIST, 추론 속도 4배 올린 AI 반도체 두뇌 개발 外

2025.10.17 20:06
사람의 행동을 잘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AI를 나타낸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KAIST는 박종세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이 미국 조지아공대, 스웨덴 웁살라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메모리 반도체(PIM)’ 기반 기술 ‘PIMBA’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트랜스포머와 맘바의 장점을 결합한 ‘트랜스포머–맘바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산을 메모리 내부에서 직접 수행하는 새로운 반도체 구조 ‘PIMBA’를 설계했다. 트랜스포머는 모든 단어를 동시에 보는 AI 구조, 맘바는 트랜스포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제시된 순차형 기억형 두뇌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권순, 이진희 미래모빌리티연구부 연구원 연구팀이 라벨이 극히 적은 환경에서도 최신 성능(SOTA, State-Of-The-Art)을 구현한 3D 준지도 학습(SSOD, Semi-Supervised Object Detection) 프레임워크 멀티플 티쳐스(MultipleTeachers)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유사한 객체를 그룹화해 범주별 교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협력적으로 의사 라벨을 생성하는 새로운 학습 전략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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