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26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한국-OECD 합성생물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OECD BNCT(바이오나노융합기술 작업반) 사무국과 주요국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등 8개국 800여 명이 참석한다. 둘째 날에는 OECD가 주요 과제로 설정한 '합성생물학의 책임 있는 혁신 권고문'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24일 대전 본원에서 한국석유공사(KNOC)와 ‘국내 대륙붕 석유자원탐사 및 탄소중립 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내외 석유자원 탐사 및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소 확보 공동연구, 해양지질정보 구축 및 지질 지구물리 연구 활성화, 물리탐사 연구선 등 탐사장비 공동활용 및 탐사자료 공유, 국내 자원개발 생태계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 전문 정책지 ‘S&T DATA’ 제10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는 ‘데이터, 에너지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갈등이 맞물린 글로벌 에너지 위기의 본질을 진단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과 전환 전략을 다뤘다.
■ 한국공학한림원(NAEK)은 'Physical AI 시대, 한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281회 NAEK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Physical AI란 텍스트·이미지 생성에 머물렀던 기존 생성형 AI를 넘어, 휴머노이드·자율주행·자율 생산 등 물리적 환경에서 직접 작동하는 차세대 AI를 의미한다.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포럼에선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 중인 Physical AI의 발전 현황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