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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점으로 양자컴 구현 관심…AI는 절대 과학자 대체 못해"
"양자점으로 양자컴 구현 관심…AI는 절대 과학자 대체 못해"
'양자점(Quantum dot)' 대량 합성 방법을 개발해 2023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모운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화학과 석좌교수가 화학을 미래 전략기술인 양자컴퓨터가 활용되기 좋은 응용 분야로 평가하면서 양자점으로 새로운 방식의 양자컴퓨터를 구현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은 과학자의 도구일 뿐 절대 과학자를 대체할 수는 없다며 인간의 호기심을 기반으로 한 기초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웬디 교수는 23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36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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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다시 노벨상 받은 '양자 연구'…양자컴퓨터에 투자 이어진다
3년만에 다시 노벨상 받은 '양자 연구'…양자컴퓨터에 투자 이어진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상자들의 기초연구 성과가 미래 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터의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JP모건체이스는 국가 경제와 안보 핵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컴퓨터를 포함한 미래 전략 분야에 10년간 약 1조5000억달러(약 2100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자컴퓨터 기업인 미국 리게티컴퓨팅과 캐나다 디웨이브퀀텀 등은 세달 만에 주가가 2배 이상 뛰었다. 전문가들은 노벨상 수상과 대규모 투자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양자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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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노벨상 배출 ‘패커드 펠로우십’ 선정
김도형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노벨상 배출 ‘패커드 펠로우십’ 선정
김도형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화학·생체분자공학과 교수가 ‘2025 패커드 과학·공학 펠로우십(Packard Fellowships for Science and Engineering)’ 수상자로 선정됐다. 데이비드·루실 패커드재단은 올해 펠로우 20명을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수상자는 향후 5년간 87만5000달러(약 12억 원)의 자유 연구비를 받는다. 1988년 창설된 패커드 펠로우십은 미국 내 초기 경력 과학자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 지원 제도 중 하나다. 매년 50개 초청 대학이 후보를 추천하고 그중 20명이 선발된다. 지금까지 700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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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환의 과학세상] '느린 기초과학'으로 되돌아간 노벨 과학상
[이덕환의 과학세상] '느린 기초과학'으로 되돌아간 노벨 과학상
유난히 길었던 추석 연휴에 묻혀버린 올해 노벨 과학상(생리의학·물리학·화학상)의 핵심 키워드는 ‘느린 기초과학’(slow basic science)이다. 처음 모습을 드러내면서부터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인공지능(AI)이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휩쓸었던 작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미국의 생명과학자(데이비드 베이커), AI 소프트웨어 전문가(데미스 허사비스)에게 주어졌던 화학상이 다시 정통 화학자들에게 돌아간 것은 화학을 업으로 삼았던 필자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뉴욕타임스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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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린 기자
- rini11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