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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0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버스 운전자와 승객 6명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
4일 오후 2시 44분께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주유소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배달업에 종사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B 씨가 크게 다쳐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 씨는 주유소에서 세차를 한 직후 출발하다가 사고를 낸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철도안전법 위반 행위 7건에 대해 15억 원의 과징금 부과가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열린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코레일의 철도안전법 위반 행위 7건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8월 9일 서울 구로역에서 전차선 유지보수 작업 중 3…
지난 19일 사상자 7명이 발생한 ‘무궁화호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1일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경북경찰청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 하청업체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70…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1차 합동 현장 감식에 이어 현장 유류품 수색에 나섰다.경북경찰청 열차 사고 수사전담팀은 22일 오전 금속탐지기 등을 동원해 사고 현장 주변에 근로자들의 물건이 남아 있는지 수색하면서 파손된 열차접근알림 장치의…
19일 오전 10시 52분,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경부선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곡선 구간을 빠져나온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를 질주했다. 그 앞에는 비탈면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선로 위를 걷던 작업자 7명이 있었다. 기관사가 급히 제동을 걸었지만 속도를 줄이기엔 역부족이…
1일 오후 부산역에 도착한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나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24분께 동구 부산역 승강장 4번 플랫폼에서 정차 중인 KTX 105호 열차 2호차 아래 바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 열차는 같은 날 오…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고속철도(KTX)-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경 경부 고속선 서울발 부산행 KTX-산천 제39호 열차가 동대구역을 지나 신경주역을 …
부산행 KTX 열차가 탈선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열차 운행도 차질이 빚어졌다.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가 오후 4시 38분 경 동대구역와 신경주역 사이에서 바퀴가 궤도를 이탈해 긴급히 멈춰섰다.이 사고로 열차 추돌이나 승객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열차가 더 이…
경북 포항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경북 경주시 안강역 부근에서 멧돼지와 부딪혀 1시간가량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12분경 승객 245명을 태운 포항발 서울행 KTX-산천 열차가 동해선 안강~서경주 구간 운행 …
지난해 서울 영등포역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사고 6일 전 해당 구간에 대한 정밀점검까지 벌였는데도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부선 영등포역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궤도 …
지난해 11월 6일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무궁화호가 탈선했다. 당시 이 역에 근무하던 코레일 직원은 1조당 인력이 하루 평균 40명에서 34명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3조 2교대였지만 노조 요구로 휴식시간이 더 긴 4조 2교대 체계가 도입됐기 때문이었다. 전날인 지난해 11월 5일에…
올해 1월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의 탈선사고는 열차 바퀴 파손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올해 1월 5일 충북 영동군 영동터널 진입 중에 발생한 KTX―산천 열차의 궤도이탈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사고로 객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출입문이 열린 채 달리는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했다.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 7호선 중곡역에서 온수행 열차의 출입문 중 한 곳이 닫히지 않았다. 수리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열차는 문을 개방한 채 중곡역을 떠나 다음 정차역인 군자역…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4조2교대로 근무체계가 바뀐 건) 국토부가 반대했지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노조가 일방적으로 강행한 사항”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 장관은 최근 잇달아 탈선 및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코레일에 대해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