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강훈식, 방산 수출 협의 위해 우크라 방문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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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협상 진행 중이라 어느 나라 방문했는지 말하기 어려워”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ADEX 및 방산 토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ADEX 및 방산 토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대통령실은 20일 ‘방산 4대 강국’ 구현을 위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방산 수출 협의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방문했다는 야당 의원 발언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방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의 관련 발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방산 협상이 진행 중이라 어느 나라에 방문했는지 밝히는것도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확한 방문 국가를 하나하나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제기되는 우크라이나는 방문 대상국가가 아니다”라며 “논란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강 비서실장이 우크라이나에 방산 수출 협의를 위해 방문했다고 거론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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