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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2025년 제2차 부산 평생교육 포럼' 개최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급변하는 초지능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도의 혁신 기반 평생교육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30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차 부산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초지능사회, 달라지는 일과 삶의 양태 : 간극을 채우는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AI 사회 속 변화하는 직무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직업교육의 방향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과의 연계의 중요성과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동서대학교 RISE 사업단 평생교육지원부와의 공동 개최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포럼에는 평생교육 관계자, 대학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초지능사회 속 지역 혁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평생교육 확정 가능성과 지역-지자체-기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은 총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금번 포럼은 총 3개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져있으며 ▲안현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정책기획실 정책책임역 「초지능사회, 달라지는 일과 삶의 양태: 간극을 채우는 평생교육」, ▲양흥권 대구대학교 글로컬라이프대학장 「초지능사회와 평생교육 : 미래 대응 전략」, ▲이상욱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이사장 「대학과 평생교육이 함께 양성하는 초지능사회 미래 인재」를 발표하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이경순 부산보건대학교 RISE단장 주재 하에 ▲이요바 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 대외협력팀장 ▲이창구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정레아 양산신문 기자가 현장에서의 사회 변화에 따른 평생·직업교육의 중요성과 관련한 경험과 정책 제언을 토대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지영 여평원장은 "AI를 넘어 초지능사회로 접어드는 지금, 직무 역량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면서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이 사회적 간극을 메우는 핵심 수단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자체-대학-기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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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정책 추진 제언
최근 ‘부산 돌려차기 사건’, ‘부산 오피스텔 스토킹 살인사건’ 등 여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여 부산시민의 여성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폭력 대응 정책의 정교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여성가족부(2024)에 따르면, 평생에 한 번이라도 여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여성은 전체 응답자 중 약 36%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10명 중 4명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여성폭력 범죄로부터의 두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폭력 피해가 지속되고, 이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부산 지역에 적합한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부산만의 여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은 ‘부산지역 여성폭력실태조사’(연구진: 박청일, 김민정)를 통하여 부산지역의 여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부산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500명(여성 1,200명/남성 300명) 중 38.4%가 여성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들 중 38.3%가 여전히 부산이 여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유형별 피해율은 ‘성희롱’을 경험한 비율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디지털 성범죄(6.0%) > 교제 폭력(5.5%) > 가정폭력(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응답자는 피해 이후 여성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 피해로 인해 ‘정신적 피해로 인한 병원 치료 또는 상담’, ‘퇴직 또는 실직’ 등을 경험하였다.
한편, 응답자 1,500명 중 가장 많은 비율인 22.0%가 현재 부산에서 ‘가해자 처벌 및 범죄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여성폭력이 발생한다고 응답하였고, ‘가해자로부터의 보호’가 여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 가장 필요한 도움으로 응답하였으며, 이어서 ‘수사·법률 지원(25.4%) > 심리·정서적 지원(16.0%)’ 등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피해자 심층면접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및 예방을 위해 가해자 처벌 강화,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 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여성폭력 관련 시민교육 확대, 여성폭력실태조사 통계 결과 누적 시스템 구축 및 시각화 자료 제공, 부산 여성폭력 관련 지원 서비스 홍보 확대 및 접근성 개선, 가해자 재범 방지를 위한 교육 전달체계 고도화 등의 정책과제를 제안하였다.
연구책임을 맡은 박청일 정책총괄실장은 “부산이 여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수혜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여성폭력의 예방과 피해자 지원, 그리고 재범 방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2025-10-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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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성평등센터, ‘세대 공감 소통 토크 콘서트’ 성료
부산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는 27일 오후 2시, 도모헌 강연장 다할에서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공감 소통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의 주거·안전·돌봄이라는 일상적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성평등한 정주환경과 지역 인프라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장민지 교수(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는 자신의 저서 ‘여자들은 집을 찾기 위해 집을 떠난다’ 에 담긴 이야기를 바탕으로, 부산이 직면한 주거·안전·돌봄 과제를 젠더 시선으로 풀어내며 성평등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논의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토크 세션에서는 부산 시민을 대표하는 청년·중장년 패널 6인이 참여하여 ‘정주환경 개선과 성평등한 지역 인프라 조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에서는 △주거 안정과 안전망 확충 △돌봄 체계 강화 △성평등 인프라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동네 기반 재난 대응 교육 강화, 공공기관을 활용한 세대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청년과 중장년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제안된 의견을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부산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윤지영(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세대가 함께 머무는 도시의 미래를 성평등의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청년과 중장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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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헌 부산학교 11기, 하이라이트로 올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오는 9월 25일부터 운영되는 ‘도모헌 부산학교’ 11기에 도모헌 부산학교 전문강좌를 이끌었던 강사진 중 6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도모헌 부산학교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모헌 부산학교’는 저명인사와 전문 강사의 인생학과 전문분야 강좌를 결합해 참여자가 삶을 성찰하고 인생의 가치를 찾으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9기, 10기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11기를 끝으로 올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도모헌 부산학교 11기는 9월 25일에 개강하여 9~11월 약 세 달에 걸쳐 2시간씩 7주 동안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11기 모집은 9월 8일 시작과 동시에 일주일 만에 선착순 마감되었으며, 세부 강의 일정 및 이전 강좌 프로그램 등 세부내용은 도모헌 홈페이지 내 ‘도모헌 부산학교’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모헌 부산학교 11기’는 ▲김남득 교수 “저속 노화를 위한 건강설계: 수명, 약, 식품, 생활습관” 강좌를 시작으로 ▲정재환 교수 “세종의 쉬운 문자 창제 전략을 통해 다시 보는 세종 리더십” ▲강정규 교수 “집이 짐이 되는 시대의 내 집 마련과 거주투자설계” ▲김영익 교수 “한국 경제 어디로 가는가? 대응 방향은?” ▲고성호 건축가 “이야기는 어떻게 공간이 되는가!”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평론가 “푸치니의 인생과 그의 오페라들”의 강좌로 이어지며, 마지막은 수료를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겨보는 ▲수료식 및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은 "도모헌 부산학교는 지난 기수 동안 시민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배움터로 성장해 왔다"면서 "올해 마지막 기수인 11기가 수강생들에게는 한 해를 돌아보고 또 새로운 내일을 그려볼 수 있는 따스한 쉼표이자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평원은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삶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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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평원, ‘제12회 부산광역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은 오는 10월 1~10일까지 부산시청역 지하철 연결통로에서 ‘제12회 부산광역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리며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지역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05점(시화 87점, 엽서 18점)이 선보인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외에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국회 교육위원장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상, 스테들러코리아 사장상을 수여하여 문해교육의 성과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은 10월 1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문해의 달 선포 영상과 환영사, 주요 내빈 축사로 시작해 학습자 105명에 대한 시상과 문해교원 공로상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포토존, 평생학습·성인진로상담실 안내,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홍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은 “이번 시화전은 문해 학습자들이 글을 통해 표현한 배움의 가치와 성취를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며 “문해교육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빛이므로, 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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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2025년 제2차 양성평등정책포럼 개최
부산광역시와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원장 윤지영)은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영구도서관에서 ‘2025년 제2차 양성평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양성평등 인식의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우리나라 전반 및 부산 시민의 양성평등 인식 현황과 그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평등정책포럼은 2022년부터 성평등 문화의 조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이 포럼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성평등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 전략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 시민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영미 교수가 ‘우리나라 양성평등 의식의 변화와 인식 개선 과제’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진지혜 연구위원이 ‘부산 시민의 양성평등 의식 실태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조재현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성현달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방의회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황영주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교국제개발학부 교수는 ‘청년세대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 △배효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미디어 속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 △민소영 연산초등학교 교사는 ‘학교에서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 △최희경 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각각 토론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관점에서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 시민은 오는 9월 29일까지 신청 링크 혹은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윤지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부산의 양성평등 인식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정책 개선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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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시 평생교육이용권 3차 접수 시작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부산시민의 다양한 학습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3차 접수를 오는 9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기존 사업명: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18년을 시작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부터 부산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를 중심으로 국가-광역체제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지난 2차 모집과 동일하게 일반(지역특화), 디지털, 노인평생교육이용권을 운영한다. 다만, 일반(지역특화) 평생교육이용권은 기존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그 외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은 30세 이상, 노인 평생교육이용권은 65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으며, 유형별 중복 신청 및 선정은 불가하다.
평생교육이용권(3차) 역시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 포인트를 지원받게 되며 학습요구에 따라 자격증 취득, 어학, 인문학, 창업, AI·디지털 분야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윤지영 여평원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으로 학습격차 해소와 역량강화를 통하여 부산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이 실현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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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3차 신청 실시
부산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5년 부산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3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부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2006.12.31. 이전) 등록 장애인이며, 정부24내 보조금24 온라인으로 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구·군 평생교육과 또는 여평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국가장학금, 타 평생교육이용권, 2025년 부산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1,2차)에 선정된 자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1차에서 377명, 2차에서 259명으로 총 636명이 신청접수하여 선정되었고, 3차 신청접수 후 모집인원이 초과 될 경우 시스템 추첨을 통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에게는 1인당 연간35만원(포인트)이 제공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https://www.lllcard.kr/busa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고,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경우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여평원 윤지영 원장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라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9-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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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도모헌 부산학교 9기 및 10기 운영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운영되는 ‘도모헌 부산학교’ 9기에 조선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작가 김재완, 부산의 뿌리를 말하는 교수 강동진, 10기에 미디어젠 대표이사 송민규, 과학 커뮤니케이터 곽재식을 초청해, ‘인생과 역사’, ‘인생과 과학’을 주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모헌 부산학교’는 저명인사와 전문 강사의 인생학과 전문분야 강좌를 결합해 참여자가 삶을 성찰하고 인생의 가치를 찾으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8기가 진행 중이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도모헌 부산학교 9기와 10기는 9월 9일(화)에 개강하여 9~11월 세 달에 걸쳐 2시간씩 7주 동안 진행되며, 9기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0기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9기와 10기는 모집 마감되었으며, 9월 8일(월)부터 11기를 모집 중에 있다. 관심 있는 성인 이상의 부산광역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세부 강의일정 및 참가신청 등 세부내용은 도모헌 홈페이지 내 ‘도모헌 부산학교’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모헌 부산학교 9기’는 ▲1회차(9.9.)에 김재완 작가의 ‘조선왕릉의 저주’ ▲2회차(9.16.)는 김재완 작가의 ‘조선최고 탐정과 금서’ ▲3회차(9.30.)는 강동진 교수의 ‘부산의 600년 역사’ ▲4회차(10.14.)는 강동진 교수의 ‘부산 연안지대의 가치’ ▲5회차(10.21.)는 박석현 작가의 ‘시간을 걷는 사람들’ ▲6회차(10.28.)는 박희진 교수의 ‘남겨진 사진, 아름다운 마무리’ ▲7회차(11.4.)는 수료를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수료식 및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한다.
‘도모헌 부산학교 10기’는 ▲1회차(9.9.)에 김재완 작가의 ‘조선명화의 비밀’ ▲2회차(9.16.)는 송민규 대표이사의 ‘AI가 바꾸는 일상과 내일’ ▲3회차(9.30.)는 주기재 교수의 ‘낙동강 하구의 과거, 현재, 미래’ ▲4회차(10.14.)는 김백민 교수의 ‘멸종은 없다’ ▲5회차(10.21.)는 박희진 교수의 ‘순간을 기록하다: 인생, 과학, 그리고 사진’ ▲6회차(10.28.)는 곽재식 교수의 ‘과학으로 보는 조선의 마법과 전설’ ▲7회차(11.4.)는 수료를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수료식 및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은 “삶의 방향을 다시 묻고, 나답게 살아갈 길을 모색하는 배움의 여정이 되기를 바란디”며 “여평원의 도모헌 부산학교는 그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어 배움이 일상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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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성평등을 만나다… '양성평등주간엔, 책으로 쏙. 성평등 톡' 개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주간엔, 책으로 쏙! 성평등 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매개로 성평등한 시민의식과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성평등 가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양성평등주간엔, 책으로 쏙! 성평등 톡!」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정한 성평등 도서를 활용한 북큐레이션과 스토리텔링, 참여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북큐레이션은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의 대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부산시청 들락날락’과 ‘부산도서관 꿈드락 들락날락’에서 각각 운영하며, 성평등 도서 5종의 원화와 함께 도서 설명 자료가 전시된다.
스토리텔링은 9월 6일 오전 11시~12시 30분까지 부산시청 들락날락 이벤트 플레이스와 10시 30분~12시까지 부산도서관 꿈드락 들락날락 어린이실 창작나라에서 각각 진행된다.
본 행사에는 유아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아동과 보호자 약 20~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성평등 도서를 활용한 동화구연과 ‘나는 뭐든지 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퀴즈, 나만의 꿈 배지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부산시청 들락날락 > 신청예약 > 강좌), (부산도서관 > 신청·예약 > 행사·강좌 > 강좌신청)를 통해 하면 된다.
윤지영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배우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아이들이 성평등 이야기에 공감하고 가족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평등 교육을 일상 속에서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과 보호자의 인식 변화를 이끌고, 도서관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9-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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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제14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 공모 실시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부산지역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14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 공모를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로 14회차를 맞은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여평원이 주관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며 부산지역의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사례를 선발하여 시상해오고 있다.
‘제14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의 참가부문은 평생학습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우수한 성과로 보여준 부산지역의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 개인(평생학습자 및 성인교육자) 등 3개로, 각 부문별로 선발하여 훈격에 따라 차등 시상한다.
시상규모는 세 개 부문 총 18개이며, 기관부문은 대상 1개(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상 2개(부산광역시의장상, 부산광역시교육감상), 우수상 3개(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상)로 총 6개를 시상한다. 동아리와 개인 부문은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상)으로 부문별 6개를 선발한다. 수상한 기관에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차년도 사업비를 지원하고, 동아리와 개인에게는 학습을 장려하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여평원 홈페이지 ‘재단소식’의 ‘공지사항’에 안내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증빙자료 등과 함께 우편(또는 방문제출)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평원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및 발표심사의 절차를 거쳐(발표전형은 기관만 해당)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평생학습주간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윤지영 여평원장은 “평생학습대상 시상은 평생학습사회를 구성하는 주체인 기관, 동아리, 개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평생학습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그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평원은 지속적으로 부산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장려하고, 부산지역에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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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성평등센터, 2025년 제3회 성주류화 상설협의체 회의 개최
부산광역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지난 22일 ‘2025년 제3회 성주류화 상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성주류화 상설협의체’는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부산시와 16개 구·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성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지역 정책 모니터링 사업, 지역 특성화 사업, 성인지 감수성 관련 연구개발 등을 중심으로 성인지적 정책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산시와 16개 구·군의 양성평등 및 성별영향평가 담당자들이 참여해 성주류화 실행계획 이행 경과를 점검하며 남은 하반기 성주류화 정책 이행에 박차를 가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양성평등주간을 통한 시민의 성평등 의식 제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정책에서의 성주류화 정착을 위한 공공부문 종사자 성인지 감수성 진단에 적극적인 참여, △부산의 성평등한 정주(주거·안전·돌봄)환경 조성을 논하는 세대공감 소통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시민의 목소리 경청, △공무원 성인지 교육 및 시민 양성평등 교육 홍보 및 참여를 통한 성평등 교육 활성화, △일상에서도 성평등 정책을 실감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체험데이’ 개최와 ‘15분 도시, 양성평등 부산’ 워크북 개발 및 활용 등에 관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했다.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자체별로 상반기에 수립한 정책에서의 성주류화 계획이 하반기에는 일상에서의 성주류화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세부적인 협조 사항을 논하고 확인하였다”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성평등한 도시 부산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5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