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스캠 등 3대 범죄 대응 관계장관 회의 주재

이 대통령, 스캠 등 3대 범죄 대응 관계장관 회의 주재

2025.10.23.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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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태를 계기로 스캠, 즉 사기와 마약, 사이버 도박 등 3대 국제 범죄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범정부 차원의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3일) 오후 이 대통령이 '초국가 범죄 대응 관계 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과 외교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검찰청과 경찰청, 국세청, 그리고 관세청 등 유관 부처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선, 3대 국제 범죄의 심각성이 우선 공유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범죄가 국경을 넘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국제 공조를 위한 외교적 노력과 함께 국내 유관 부처 차원의 예방 및 근절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그제(21일) 국무회의에서도 국제적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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