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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수사외압 의혹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23일)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감에 앞서 '국정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상정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했습니다.
추미애 위원장은 임성근 증인은 국회를 나간 이후 갑자기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하나님 기적으로 생각났다'고 함으로써 국감을 조롱했다면서, 국회 고발이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법사위는 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이완규 전 법제처장 등도 위증으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년여 동안 공수처와 특검팀 수사를 받으면서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구속영장 청구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특검팀에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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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는 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이완규 전 법제처장 등도 위증으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년여 동안 공수처와 특검팀 수사를 받으면서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구속영장 청구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특검팀에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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