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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투자증권, 2025년 대·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IBK투자증권, 2025년 대·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2025년 대·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본사영업 ▲본사운영 ▲지점영업(PB) ▲지점지원(PBA)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고졸 지원자의 경우 이달 26일 자정까지, 대졸 지원자의 경우 다음달 3일 오전 11시까지 IBK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채용은 학력·성별·나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역량평가,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전체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대가 될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은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역량평가 단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AI 역량검사가 처음으로 도입되며, 1박2일 합숙 형태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IBK투자증권 측은 덧붙였다. 고졸 합격자는 올해 11월, 대졸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하게 되며,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친 뒤 과정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이밖에 채용과 관련한 상세내용은 IBK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wangch@yna.co.kr

    10-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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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증권, 3분기 IRP 수익률 18.6%…"업계 1위"
    신한투자증권, 3분기 IRP 수익률 18.6%…"업계 1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이 18.59%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IRP 수익률은 전 금융권 평균 14.0%를 크게 웃돌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IRP 운용 및 자산 관리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과 연금 자산관리 전문가의 세미나·교육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IRP 수익률 1위 성과는 고객 수익률 증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자산관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10-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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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가의 금통위 관전평…"금리 인하 내년으로 넘어간 듯"
    증권가의 금통위 관전평…"금리 인하 내년으로 넘어간 듯"

    11월 회의까지 집값 안정 확인 난망…성장률 상향 가능성도 고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지켜본 증권가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사실상 내년 상반기로 넘어갔다는 관전평을 내놨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이는 하반기 7·8월에 이어 이번까지 세 번 연속 금리 동결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과 원화 약세를 추가로 자극할 가능성을 고려했다. 증권가는 앞서 8월 금통위 회의 당시만 해도 10월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점쳤으나, 이후 이창용 총재를 필두로 한은의 핵심 스피커들로부터 매파적(통화 긴축 신호) 발언이 연이어 나오자 11월 인하로 선회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회의까지 지켜본 증권가는 11월 인하 가능성마저 크지 않다고 판단하며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내년 상반기로 넘어갔다는 전망을 제시한 것이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한은 총재가 부동산 가격이 쉽게 안정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한 가운데, 11월 금통위 회의 날짜(11월 27일)와 이달 금통위 회의의 간격이 짧다는 점에서 11월 금리 동결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리 인하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했는데 경우에 따라 1분기(1∼3월)가 아닌 2분기(4∼6월) 중이 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내년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이사 수요가 늘어나는데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한다면 1분기 말에도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겠지만, 이사 수요가 더 강할 경우 2분기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증권가는 한은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근거 삼아 금리 인하를 서두를 상황도 아니라고 판단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경기 하방 위험을 자극할 수 있는 한미 관세협상 문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때까지 난항을 겪으면 11월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면서도 그 가능성은 크지 않

    10-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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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 365일 24시간 업무상담 가능한 AI챗봇 서비스 출시
    키움증권, 365일 24시간 업무상담 가능한 AI챗봇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업무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업무상담 챗봇은 단순 자동 응답을 넘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잡한 고객 문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 상담 답변 시나리오를 활용해 단순 문의는 신속하게 응대하고, 복잡한 문의는 생성형 AI가 내부 자료를 실시간으로 검토해 최대한 적확한 답변을 내놓는 식이다. 이로써 그간 유선 또는 채팅 상담을 통해 직원과 처리해야 했던 다양한 업무를 AI 업무상담 챗봇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 일반모드 왼쪽 상단 챗봇 아이콘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키움증권'·'키움금융센터' 채널을 추가해도 챗봇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 답변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엔 곧바로 전문 상담원과 채팅 상담을 이어가도록 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AI 업무상담 챗봇은 단순 자동 응답을 넘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잡한 문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챗봇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이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un@yna.co.kr

    10-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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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투자증권, 라트비아 경제부와 인프라·방산 MOU
    유진투자증권, 라트비아 경제부와 인프라·방산 MOU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라트비아 경제부와 대규모 인프라·방위산업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라트비아 경제부 청사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협약식에는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과 유진투자증권 임직원, 빅토르스 발라이니스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라트비아의 인프라와 방위 산업 프로젝트를 유진투자증권과 라트비아 정부가 공동으로 발굴·평가·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전략적 투자 유치와 기술 개발 촉진,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해 정부-민간 협력(PPP·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강화할 예정이다. 발라이니스 장관은 "MOU 체결은 양국 협력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이를 통해 대규모 투자와 사업화 파트너십의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진그룹은 앞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기적 협력을 넘어 양국 기업이 미래의 강력한 파트너로 발전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면서 "인프라·방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un@yna.co.kr

    10-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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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미래에셋증권, 제2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 데이
    [게시판] 미래에셋증권, 제2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 데이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국내외 기금운용 관계자를 초청, '제2회 미래에셋증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지난 22일 '고용보험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협업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국내외 위탁운용사 담당자와 운영지원기관인 신한은행, 한국펀드평가, 하나펀드서비스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용보험기금 우수 위탁운용사 시상식과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대상을 받았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10-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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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S그룹-IBK證, '지속 가능 시너지' 업무협약 체결
    BS그룹-IBK證, '지속 가능 시너지'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과 금융은 물론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BS그룹과 IBK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 은암홀에서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MOU'에 서명했다. BS그룹은 주택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BS산업의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태양광,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등 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교육, 의료, 문화·레저 등 정주환경을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IBK투자증권은 전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산업 ▲인프라산업 ▲부동산개발 ▲자금운용·조달 ▲기업금융 ▲ESG경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특히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등 ESG 관련 협업도 확대해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고형권 BS그룹 부회장은 "솔라시도 개발, 재생에너지와 LNG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력 사업들을 IBK투자증권의 국내외 자본 유치,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다각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규모인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며 친환경 에너지·미래도시·레저산업까지 ESG경영을 선도하는 BS그룹과 MOU를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BS그룹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wangch@yna.co.kr

    10-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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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F처럼 손쉽게"…공모펀드 직상장, 27일부터 거래 시작
    "ETF처럼 손쉽게"…공모펀드 직상장, 27일부터 거래 시작

    2개 상품으로 출발…금투협 "추가 상품 출시 적극 지원"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공모펀드를 증시에 상장시켜 투자 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도입되는 공모펀드 직상장 제도가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23일 금융투자협회가 밝혔다. 금투협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신 KOSPI200인덱스'와 '유진 챔피언중단기크레딧' 2개 상품이 오는 27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거래된다고 전했다. 공모펀드 직상장은 지금까지 은행·증권사 등 판매사를 통해 가입했던 공모펀드를 증시에 상장시켜서 상장지수펀드(ETF)나 개별 주식 종목처럼 손쉽게 사고팔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투자자는 직상장된 공모펀드를 개별 종목이나 ETF처럼 종목명을 검색해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다. 또 기존 공모펀드보다 판매보수·수수료 등이 절감돼, 보다 합리적 비용으로 전문투자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고 금투협은 강조했다. 직상장된 공모펀드는 상장클래스(X클래스)로 분류된다. 이번에 직상장되는 공모펀드 2종의 기존 투자자에게도 투자 기회 보장 차원에서 펀드당 1회에 한해 클래스 전환권이 부여될 예정이다.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삼성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오는 27일부터 상장클래스 공모펀드를 거래할 수 있고, 키움증권[039490]의 경우 다음 달 7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상장클래스는 장외·장내 거래체계를 융합하는 첫 사례"라며 "이번 상장 준비과정에서 세제 개편 및 시스템 등 인프라가 완비된 만큼 언제든지 다양한 상장클래스를 추가 상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투협은 추가 상품 출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ykbae@yna.co.kr

    10-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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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올해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폭, 전업권서 1위"
    미래에셋증권 "올해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폭, 전업권서 1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자사의 총 퇴직연금 적립금액이 올해 전 업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총 퇴직연금 적립금 누계액은 5조7천299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인형퇴직연금(DC·IRP)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져서 3분기에만 적립금이 2조7천585억원 증가해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하게 증가액이 2조원이 넘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통한 약 10조원의 고객 수익이 성과의 배경이 됐다"면서 "고객들의 실질적 성과가 고객의 신뢰와 시장의 신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 연금 자산 규모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전체 연금자산은 개인연금·퇴직연금 합산 52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연금은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라며 "연금시장의 리더로서 지속적인 성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wangch@yna.co.kr

    10-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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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투자證, 취약계층 청년 금융자립 지원 프로젝트 가동
    우리투자證, 취약계층 청년 금융자립 지원 프로젝트 가동

    금융교육·자산형성 등 통합지원…청년 금융 사각지대 해소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취약계층 청년의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취약계층 청년 42명과 함께 행사를 열고 '위드(With) 우리 웰스(Wealth)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가족 돌봄·고립 은둔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교육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년이 금융 이해력 부족으로 금융 사기나 과도한 부채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초금융, 실전 금융, 심리 회복'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전 과정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우리투자증권 직원의 일대일 자산 형성 컨설팅을 거친 뒤,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상품 계좌로 자산 형성 지원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1차 사업에 이어 내년에는 2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해 전체 74명의 청년이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은 밝혔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각자의 삶이 '자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투자증권이 돕겠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10-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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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카카오페이증권, 설정수익률 기반 자동 매매 기능 도입
    [게시판] 카카오페이증권, 설정수익률 기반 자동 매매 기능 도입

    ▲ 카카오페이증권이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의 주식을 자동 구매하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에 이어 '수익률 모으기'와 '수익률 팔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익률 모으기 기능은 투자자의 개별 종목 수익률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때마다 자동으로 추가 구매하는 기능이고, 반대로 수익률 팔기는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기능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많은 사용자가 수익 실현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수익률을 기준으로 자동 매매를 실행해 '편리하게 돈을 버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10-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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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승 전 KB운용 대표, 금투협회장 출사표…"맞춤형·즉시 소통"
    이현승 전 KB운용 대표, 금투협회장 출사표…"맞춤형·즉시 소통"

    연말 선거 앞두고 공식 출마 잇따를까 주목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23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앞서 금융투자업계 행사나 일부 언론을 통해 출마 의사를 내비쳤던 이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연말 금투협회장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대표는 행정고시(32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이후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SK증권[001510], 코람코운용, KB자산운용 등에서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대표를 16년간 역임했다. 이처럼 민관, 증권사와 운용사, 대형사와 중소형사, 외국계와 국내 기업을 두루 거친 경력으로 다양한 업권에 대한 이해관계를 대변할 수 있고 정책 당국과의 소통력을 지녔다고 이 전 대표 측은 자평했다. 그는 금투협회장으로 선출되면 대형 증권사의 숙원사업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및 종합금융투자계좌(IMA)의 조속한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중소형 증권사들의 영업용 순자본비율(NCR) 규제 개선과 중소형 증권·운용·신탁·선물사들의 컴플라이언스(준법) 및 정보기술(IT) 관련 비용 절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경직된 규제환경 개선안,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안, 디지털자산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추후 발표될 공약에 포함될 것이라고 이 전 대표 측은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금융투자협회의 존재 이유는 회원사의 성장과 가치 증대에 있다"면서 "'맞춤형 소통'을 통해 회원사의 니즈와 고충을 파악하고 '즉시 소통'을 통해 신속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회원사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황성엽 신영증권[001720] 사장도 금투협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박정림 전 KB증권 사장(현 SK증권 사외이사), 한국투자증권의 유상호·정일문 부회장, 정영채 전 NH투자증권[005940] 대표 등이 당

    10-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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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따른 美 부실 리스크, 단기적 유동성 부담될 수도"
    "잇따른 美 부실 리스크, 단기적 유동성 부담될 수도"

    iM증권 보고서…"빠른 금리 인하로 선제적 대응 필요"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미국에서 비우량 자동차 대출 부실 리스크가 잇따르는 상황이 단기적으로 유동성 흐름에 부담이 될 수 있어, 빠른 속도의 기준금리 인하 등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3일 관련 보고서에서 비우량(서브프라임) 자동차 담보대출 업체 '트라이컬러'에 이어 유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마렌드 캐피털'이 파산보호 절차(챕터 11)를 신청한 것을 두고 이같이 판단했다. 일부 자동차 딜러 업체는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을 상대로 차량을 판매하면서 고금리 대출을 병행하는데, 프리마렌드와 같은 대출업체들이 이 같은 딜러 업체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리마렌드가 법원에 제출한 자산 규모 및 부채 규모는 모두 5억 달러(약 7천100억원)에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전해진다. 박 연구원은 "부실 규모가 크지 않고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처럼 대형 은행들의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일련의 부실 리스크가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위험은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기적 유동성 흐름에는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 "금 가격 급락과 더불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 조정 현상은 시중 유동성 흐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단기 자금시장의 경색을 보여주는 담보부 익일물 자금조달 금리인 SOFR(미국 무위험지표금리)가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것도 단기 자금시장의 일시적 불안을 반영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선제적 통화정책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부실 리스크 확산을 막기 위해 빠른 속도의 금리 인하와 더불어 조기 양적 긴축(QT) 중단 등을 통해 시중 유동성 부족 현상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가 필요해졌다"라고 말했다. ykba

    10-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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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證, 한국전력 목표가 높여…"성수기 감안해도 호실적"
    메리츠證, 한국전력 목표가 높여…"성수기 감안해도 호실적"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메리츠증권은 23일 한국전력[01576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성수기라는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3분기 한국전력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조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64.5%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더운 날씨로 주택·일반용 판매가 늘어나면서 판매가격이 상승했고, 중동산 비중을 축소하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믹스(구성)가 개선돼 LNG 수입 가격이 하락한 것이 전력도매가격(SMP)과 연료비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원전 이용률은 전 분기보다 하락했지만 석탄 이용률 회복이 이를 만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 연구원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앞두고 한미 원자력 협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대형 원전 사업을 수주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해외 설계·조달·시공(EPC) 매출이 전력 매출 못지않게 커질 수 있다"면서 "우라늄 농축이 국내에서 허용된다면 향후 설비 투자를 통해 연간 5천억원 이상의 농축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메리츠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4% 높인 5만7천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문 연구원은 "전기요금 인상 시 추가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상향도 가능하다"면서 "이외에 해외 원전 수출 사업의 가치는 아직 적정 주가 산출 때 반영하지 않아 잠재적인 반등 여력이 풍부하다"라고 평가했다. 한국전력의 전날 종가는 4만3천900원이다. ykbae@yna.co.kr

    10-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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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우리투자증권, 새로운 MTS 출시기념 '앱테크' 이벤트
    [게시판] 우리투자증권, 새로운 MTS 출시기념 '앱테크' 이벤트

    ▲ 우리투자증권이 새로운 '우리WON'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를 기념해 신규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해 미국 소수점 주식을 지급하는 '앱테크'(앱으로 소소하게 돈 모으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우리투자증권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하고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한 고객은, 로켓으로 움직이는 게이지의 중앙을 맞혀 미국 소수점 주식을 받는 '우투 더 문'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는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팔란티어 등 10개의 미국 인기 주식 종목 중 3개를 선택해 로켓을 발사할 수 있으며 최종 합산 리워드에 따라 최소 1만7천원에서 최대 4만4천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을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10-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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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KB운용 'RISE 드림하우스' 봉사활동 진행
    [게시판] KB운용 'RISE 드림하우스' 봉사활동 진행

    ▲ KB자산운용은 21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자사 임직원들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의 주거 및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RISE 드림하우스' 봉사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4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하고 책상 등 학습용 가구와 태블릿PC, 학용품 등 기자재를 기증했다. 가방, 우산, 타월 등 'RISE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기념품도 전달했다. 김영성 KB운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이라는 사회공헌 가치를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10-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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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證 '처음ISA' 서비스 가입고객 5개월만에 5천명
    신한투자證 '처음ISA' 서비스 가입고객 5개월만에 5천명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 고객이 출시 5개월 만에 5천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처음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위탁예수금)에 대해 전용 환매조건부채권(RP)을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15∼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게 적용된다. 신한금융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 '신한 슈퍼SOL'에서는 처음ISA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한다. 신규 가입 시 마이신한포인트 1만5천포인트, 이후 매월 10만원 순입금 시 추가 500포인트를 지급한다. 처음ISA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나 신한 SOL증권 앱, 신한 슈퍼S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청년층의 재테크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처음ISA가 합리적인 자산관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10-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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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파생결합증권 7조625억 발행…전년보다 48%↑"
    "3분기 파생결합증권 7조625억 발행…전년보다 48%↑"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이 7조625억원 발행돼 전년 동기 발행액보다 48.4%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DLS는 금리나 환율 등 기초자산 가격이 특정 범위 내 움직인다는 조건을 충족하면 약속한 수익을 주는 금융 상품으로, 작동 원리가 복잡하고 변동성이 커 고난도 투자처로 꼽힌다. 예탁원의 DLS 집계는 파생결합채권(DLB)은 포함하고, 대중 인지도가 높은 다른 파생 금융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은 제외한다. DLS에 묶인 국내 자금을 뜻하는 발행잔액은 올해 3분기 37조5천42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형태로는 공모가 총 발행 금액의 22.3%를 차지했고, 나머지 77.7%는 사모였다. 기초자산 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액의 77.3%(5조4천601억원)를 차지해 가장 규모가 컸다. 신용연계(12.2%), 환율연계(6.2%), 지수형(2.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발행 회사별로는 하나증권이 1조7천373억원어치를 발행해, 전체 액수 중 비중이 24.6%로 최대였다. 점유율 2∼5위는 NH투자증권[005940](8.0%), 키움증권[039490](6.9%), IBK투자증권(6.5%), 대신증권[003540](6.4%)이었다. 올해 3분기 DLS 상환금액은 5조2천9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8% 증가했다. 이중 만기 상환은 4조2천631억원으로 전체의 80.5%를 차지했고, 조기 상환과 중도 상환이 각각 13.7%와 5.8% 비율이었다. 조기 상환은 만기 전 특정 평가일에 상품이 지급 조건을 만족해 일찍 원금과 수익을 돌려주는 것을 뜻한다. 중도 상환은 조건 성립과 무관하게 고객이 임의로 상품을 해지하는 것이다. tae@yna.co.kr

    10-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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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증권 "글로벌IB 조직 출범 반년 만에 대형딜 잇달아 성사"
    한양증권 "글로벌IB 조직 출범 반년 만에 대형딜 잇달아 성사"

    넥센타이어·한화오션 등과 거래 성사…틈새형 IB전략도 병행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양증권[001750]은 22일 글로벌 기업금융(IB) 조직이 신설된 지 반년 만에 대형 해외자금 조달 거래를 잇달아 성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양증권은 올해 3월 자본시장본부 내에 신디케이트론(여러 금융사가 한 차주에 공동으로 대출해주는 것) 및 사모사채 주관·주선·자문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IB 조직을 신설하고, 해외 금융 전문가 노형석 이사를 영입한 바 있다. 해당 조직은 신설 이후 약 6개월간 ▲ 넥센타이어[002350] 체코법인 8천500만 유로 대출 ▲ 한화오션[042660] 2천500억 원 신디케이션 대리기관 업무 ▲ 현대제철[004020] 미화 7천만 달러 대출 주선 ▲ 대신에프앤아이 500억원 대출 자문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한양증권은 소개했다. 한양증권 글로벌 IB 조직은 500여개 해외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기업 중심의 대규모 프로젝트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의 해외 자금조달과 신흥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틈새형 IB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노 이사는 "지금까지는 신디케이트론 등 부채성 거래를 중심으로 성과를 쌓아왔지만 향후에는 미국 나스닥, 인도네시아의 증권거래소(IDX), 태국증권거래소(SET) 등 해외 상장사들과의 자본성 거래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kbae@yna.co.kr

    10-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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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업계 최초"
    삼성증권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업계 최초"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자사의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가 5천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수가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한 5천449명으로 집계돼 '초고액자산가 5천 명 시대'를 열었다고 전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증가율이 194%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는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 성장을 주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억원 이상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기준 23.0%에서 2025년 9월 말 기준 11.5%로 크게 낮아진 반면, 해외자산 비중은 같은 기간 12.6%에서 23.3%로 10.6%포인트 증가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많이 늘었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 중심의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이라고 삼성증권은 덧붙였다. 이들 고객의 국내주식 매매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0593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SK하이닉스[000660], 한화오션[042660], 알테오젠[196170], NAVER[0354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카카오[035720], 현대로템[064350] 순이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집중적 투자를 하는 등 공격적 수익 추구 경향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삼성증권은 풀이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0-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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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證, 카카오 목표가 하향…"광고성과 기대감 약화"
    메리츠證, 카카오 목표가 하향…"광고성과 기대감 약화"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메리츠증권은 22일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대한 여론 악화로 광고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035720] 창업자가 전날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투자 심리상 바닥은 통과했다"면서 "지난 8월까지의 강한 흐름이 또 한 번 발현되려면 결국 (카카오톡) 업데이트의 성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따른 광고 수익 증가 기대감이 약화한 상황으로 판단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카카오톡의 친구탭을 격자형 피드로 개편했으나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일주일도 안 돼 친구목록 원상 복귀 조치를 약속한 상태다. 이 연구원은 "추후 (카카오톡에의) 챗GPT 도입 후 지면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미 대중의 광고 피로도가 높아진 상태여서 단기간 내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광고 성과에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숏폼을 세 번째 탭에 배치하면서 이용도가 낮은 점을 감안해 카카오톡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카카오톡 비즈보드의 하루 매출 예상치를 기존의 13억8천만원에서 12억2천만원으로 낮췄다. 또 오는 2027년까지 하루 매출이 2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치도 17억6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결국 소비자가 카카오톡에 오래 머물러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챗GPT 도입이 (카카오 주가의) 향방을 결정지을 마지막 키"라고 말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카카오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적정주가를 기존 8만6천원에서 7만4천원으로 변경했다. 카카오의 전날 종가는 6만2천300원이다. ykbae@yna.co.kr

    10-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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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장'에 투자자예탁금 최고치 또 경신…빚투 24조 돌파(종합)
    '불장'에 투자자예탁금 최고치 또 경신…빚투 24조 돌파(종합)

    '실탄' 80조원대는 두번째…거래소 주의보에도 레버리지 투자 증가세 계속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국내 증시가 이례적 활황을 거듭하면서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빚투'(빚내서 투자)도 24조원을 넘어 2021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80조6천257억원으로 종전 최고치인 13일의 80조1천901억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투자자예탁금은 고객이 증권사 계좌에 맡긴 잔액의 총합으로, 흔히 투자를 위한 '실탄'에 비유되며 주가 상승 기대에 비례해 늘어난다. 20일 코스피는 사상 처음 종가 3,800선을 넘어 3,814.69에 마감했다. 투자자예탁금이 '80조원' 고지를 넘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달 이전 역대 최대치는 2021년 5월 3일의 77조9천18억원이었는데, 10일 76조원대였던 예탁금이 13일로 넘어가며 4조원이 급등해 80조원 선을 처음으로 뚫었다. 빚투 실적을 뜻하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상승세를 거듭해 20일 기준 24조551억원을 기록하며 24조원 선을 돌파했다. 이 액수는 2021년 10월 7일 이래 최고치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행위로, 역시 상승장 상황 때 활발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거래융자 잔고의 최대 기록은 2021년 9월 13일의 25조6천540억원이다. 빚투는 상승장 때 대출 '레버리지'(지렛대)를 써 수익을 늘릴 수 있지만, 이렇게 산 주식이 담보로 잡혀 자칫 변동장 땐 대규모 손해를 볼 위험이 커진다. 주가가 내려가 담보 가치가 부족해지면 증권사가 이 주식을 강제 매도(반대 매매)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7일 청년층과 50∼60대 중심으로 빚투가 대폭 늘고 있다며 무리한 차입 투자의 자제를 당부했지만, 빚투 증가 양상

    10-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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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자산관리 브랜드 관리 고객 총자산 200조원 돌파
    신한금융 자산관리 브랜드 관리 고객 총자산 200조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 프리미어(Premier)' 산하 채널을 통해 관리하는 고객 총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프리미어 산하 채널에는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 패밀리오피스, PIB(프라이빗뱅커+기업금융)를 비롯해 증권 영업점, 디지털 플랫폼 '신한SOL증권' 등이 포함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 프리미어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신한 프리미어는 '고객 중심 자산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은행과 증권의 경계를 허물고 개인·가문·기업에서 기업 임직원까지 자산관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10-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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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 중개형 ISA로 ETF 거래하면 최대 16만원 혜택
    키움증권, 중개형 ISA로 ETF 거래하면 최대 16만원 혜택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연말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면 최대 16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운용사 ETF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순매수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16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대상 운용사 ETF는 키움투자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ETF는 효율적인 분산투자를 할 수 있고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의 장점도 가진 상품"이라며 "절세혜택이 있는 중개형 ISA 계좌에서 ETF 투자 효과를 누리고 이벤트 혜택까지 받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yna.co.kr

    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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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고공행진에 투자자예탁금 역대 최고치 또 경신…80조6천억
    증시 고공행진에 투자자예탁금 역대 최고치 또 경신…80조6천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국내 증시가 이례적 활황을 거듭하면서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80조6천257억원으로 종전 최고치인 13일의 80조1천901억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투자자예탁금은 고객이 증권사 계좌에 맡긴 잔액의 총합으로, 흔히 투자를 위한 '실탄'에 비유되며 주가 상승 기대에 비례해 늘어난다. 20일 코스피는 사상 처음 종가 3,800선을 넘어 3,814.69에 마감했다. 투자자예탁금이 '80조원' 고지를 넘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달 이전 역대 최대치는 2021년 5월 3일의 77조9천18억원이었는데, 10일 76조원대였던 예탁금이 13일로 넘어가며 4조가 급등해 80조원 선을 처음으로 뚫었다. tae@yna.co.kr

    10-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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