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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출범 1년…"독자수 100만명 달성"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출범 1년…"독자수 100만명 달성"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토스증권은 30일 자사 리서치센터의 누적 독자 수가 출범 1년 만에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조회수도 700만뷰를 기록, 지난 3월 150만뷰에서 6개월 사이 5배 가까운 수준으로 급증했다. 연령별로 보면 독자 중 4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22.7%), 30대(22.1%), 50대(20.4%) 순이었다. 1년간 리서치센터가 발행한 콘텐츠는 총 156건으로, 주 평균 3건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쉽고 전문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애널리스트 3명과 콘텐츠 매니저 2명으로 구성된 리서치센터는 전문적인 조사분석 자료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토스증권은 설명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콘텐츠당 평균 1천건 이상의 댓글, 추천, 공유가 이뤄지는 등 독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하기 쉽고 투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ylux@yna.co.kr

    09-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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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미래에셋증권, 시니어세대 '자산승계 신탁 솔루션'
    [게시판] 미래에셋증권, 시니어세대 '자산승계 신탁 솔루션'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시니어 세대와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상속·증여 서비스인 '자산승계 신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설루션은 복잡한 상속 절차를 간소화하고 절세 전략을 통해 자산의 안정적 이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세무사, 부동산 컨설턴트, 신탁 컨설턴트, 프라이빗뱅커(PB)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통해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홀로 남겨진 미성년 자녀의 생활비 보장이 필요한 경우, 해외 거주 자녀의 상속업무 처리가 필요한 경우, 자녀에게 조건부로 증여하되 직접 운용해 주고 싶은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세부 설계가 가능하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09-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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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투자, '여의도WM센터' 출범…"수도권 종합자산관리 거점"
    유진투자, '여의도WM센터' 출범…"수도권 종합자산관리 거점"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 대형·고급화 점포인 '여의도WM센터'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의도WM센터는 기존 여의도 본사 영업부 지점을 기반으로 대방동과 영등포 지점을 통합해 새롭게 조성한 대형 종합자산관리센터다. 총 34명의 전문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한다. 여의도WM센터는 강남권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와 함께 수도권 종합자산관리 분야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여의도의 입지적 장점을 살리고 본사 법인영업 및 기업금융(IB) 부서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토큰증권(STO), 채권, 구조화금융, 대체투자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참여하는 투자설명회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유진투자증권 유만식 WM본부장은 "여의도WM센터는 본사의 역량을 결집해 개인과 법인 고객에 최적의 맞춤형 금융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여의도 WM 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강남권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와 함께 수도권 WM시장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un@yna.co.kr

    09-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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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 구독자 200만명 돌파
    미래에셋증권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 구독자 20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의 구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자사의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사이트, 연금·자산관리 콘텐츠는 물론 오리지널 드라마, 숏폼(짧은 영상) 등 참신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장해 나간 것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쉽고 재미있는 금융 콘텐츠'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획과 제작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폭넓게 도입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효율화한 결과 누적 조회수 4억4천만회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게시물마다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는 쌍방향 소통을 구현했다고 자평했다. 최근에는 KBS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AI와의 하루'를 제작, 외부 협업을 통한 콘텐츠 범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구독자 200만 명 돌파는 고객이 보내주신 신뢰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wangch@yna.co.kr

    09-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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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 적립식 투자 '주식 더 모으기' 이용자 20만명 돌파
    키움증권, 적립식 투자 '주식 더 모으기' 이용자 2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 더 모으기' 누적 이용자 수가 출시 7개월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혹은 매달 설정한 시간에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해 주는 서비스다. 국내외 주식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나 일반펀드 같은 금융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해외종목은 최소 2천원, 국내종목은 최소 1만원부터 매수 가능하며 투자금이 부족하면 오픈뱅킹으로 자동충전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전체 고객군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인베스코 QQQ ETF, 애플, 미국 배당주 슈왑 ETF(SCHD) 순이었다. 이용자의 월평균 적립 금액은 지난 5월 15만원에서 8월 24만원으로 늘었다. 전체 이용자 중 약 14%가 미성년자로, 월평균 14만원을 적립했다. 월 5만∼10만원을 투자하는 소액 투자자는 엔비디아·테슬라와 같은 기술주 중심의 '성장 투자'를 선호했고, 월 50만원 이상을 투자하는 고객은 고배당 중심의 ETF 비중을 늘리는 양상을 보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7개월 만에 20만명 고객이 주식 더 모으기를 선택한 것은 서비스의 편의성과 투자 효능감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꾸준히 자산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09-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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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종투사 지정·발행어음 인가 심사 진행…연내 결과"
    금감원 "종투사 지정·발행어음 인가 심사 진행…연내 결과"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금융감독원은 30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차질 없이 하고 있으며 가급적 연내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발표한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방안'에 따라 3분기에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받았다.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증권은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을 신청했으며, 키움·삼성·신한·메리츠·하나증권은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했다. 금감원은 외부평가위원회, 실지조사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인가 여부는 금감원 심사와 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wisefool@yna.co.kr

    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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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증권 "4분기 코스피 3,000∼3,500 전망…반도체 실적이 지지"
    iM증권 "4분기 코스피 3,000∼3,500 전망…반도체 실적이 지지"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iM증권은 30일 4분기 코스피가 3,000∼3,500 범위 안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4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4분기 강세장을 전망하지는 않지만 강력한 반도체 실적이 지수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올해 미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인공지능(AI) 랠리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시작돼 기술주의 버블을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면서도 "버블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주식시장의 고평가, 산업 간 양극화, AI투자 지속 가능성 불투명 등을 꼽았다. 더 나아가 "미국 정부 주도의 경제는 과잉 투자, 인플레이션, 비효율, 기업이익률 하락을 야기한다"며 "장기적으로 미 증시의 지수 상승률 둔화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전체적인 지수 흐름에 대해 "여러 어려움에도 상법 개정 등 제도 개선과 반도체 호실적 등의 요인으로 코스피의 우상향 체질 개선과 3,000포인트 중반대에 안착하는 그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주의할 변수들이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모멘텀(동력)이 약화한 상황에서 추석 명절 연휴와 10월 실적 시즌, 10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경계한다"면서 "또 빠르게 나타날 (기관 투자자들의) 연말 북클로징(회계연도 장부 결산) 등 4분기 초에 주의할 이벤트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FOMC에 대해서는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를 너무 빠르게 반영한 만큼 재조정이 필요하다"면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ykbae@yna.co.kr

    09-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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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증권 "한미약품, '엔서퀴다' 기술이전으로 실적 우려 해소"
    한투증권 "한미약품, '엔서퀴다' 기술이전으로 실적 우려 해소"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0일 한미약품[128940]이 경구 흡수 강화제 '엔서퀴다'를 기술 이전하면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엔서퀴다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권리를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에 부여하는 글로벌 기술 이전 계약을 길리어드, 홍콩 헬스호프파마(HHP)와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대해 위해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총 규모 3천450만달러(약 480억원),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250만 달러(약 35억원), 추가적으로 경상 기술료가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약일이 9월 29일이므로 약 35억원의 계약금은 회계적으로 3분기 인식할 수 있다"며 "실적 불확실성 해소로 임상 모멘텀(동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4분기 한국형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결과 발표 및 품목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고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MASH(대사기능이상지방간염) 신약 후보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세마글로타이드 대비 우수한 간 섬유화 개선 데이터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미약품에 대해 제약사 중 최선호주, 목표주가 52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engine@yna.co.kr

    09-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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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자예탁금 이용료, 기관 특혜 금지 추진…달러화 기준도 마련
    투자자예탁금 이용료, 기관 특혜 금지 추진…달러화 기준도 마련

    금투협·금감원, 투자자예탁금 이용료 모범규준 개정키로…"투명성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증권사 투자자예탁금 이용료가 더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관련 모범규준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자예탁금은 고객이 증권사 계좌에 넣어놓은 잔고로, 이용료는 증권사가 이 자금을 맡겨준 대가로 지급하는 돈을 뜻한다. 이번 개정은 추상적이었던 이용료 규준을 더 구체화해 현장에서 효율적인 이행이 이뤄지도록 하는 취지라고 금투협은 전했다. 개정 규준은 증권사가 개인·기관 등 투자자들에게 합리적 사유 없이 다른 이용료율을 적용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단 예외적으로 기관투자자에게 우대 이용료율을 제공할 경우, 다른 투자자의 예탁금 예치 수익을 재원으로 쓰지 못하게 했다. 즉 다른 고객의 수익을 털어 특정 고객을 우대하지 말고, 마케팅비 등 증권사 자체 예산으로 추가 재원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개정 규준은 또 수수료 이벤트 비용 등 고객과 무관한 지출이 예탁금 비용에 전가되는 것을 금지했다. 외화 예탁금(미국 달러화)에 대해서는 이용료가 지급될 수 있도록 별도의 산정기준·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이런 외화 예탁금 이용료의 기준과 현황에 관해 공시해야 한다는 원칙을 추가했다. 금투협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올해 내 협회 규정과 모범규준 개정을 끝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ae@yna.co.kr

    09-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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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자산운용,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 장내매매 위탁운용사 선정
    대신자산운용,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 장내매매 위탁운용사 선정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은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의 장내매매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앵커리츠는 정부가 2020년 공모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투자해 조성했으며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을 맡았다. 지난해 개편된 앵커리츠 투자 가이드라인에 따라 투자활동 범위가 상장 리츠와 공모 부동산 펀드 발행에 국한되지 않고 유통시장으로 확대됐다. 이에 코람코자산신탁은 장내매매를 위한 액티브 펀드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말 위탁운용사를 공개 모집했으나 외부 투자금 모집에 난항을 겪었고, 이번 재선정 과정에서는 대신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최종 낙점했다. 대신자산운용은 외부 투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펀드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앵커리츠 장내매매 위탁운용사 선정은 당사의 리츠 운용 역량과 자금 모집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리츠 시장의 유동성 제고와 투자자 신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09-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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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미래에셋증권, 절세교육 영상 '절세무사' 시리즈 공개
    [게시판] 미래에셋증권, 절세교육 영상 '절세무사' 시리즈 공개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절세 교육 영상 시리즈 '연금 절세무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과 활용법, 연금저축·IRP 비교 분석, 연금수령 전략, 연금계좌 상속·증여 방법 등 연금 투자자가 자주 묻는 사항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고 미래에셋증권[006800] 측은 전했다.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투자와연금TV'에서 시청 가능하며 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09-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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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전세계 운용자산 450조원 돌파…"혁신·신뢰로 성장"
    미래에셋, 전세계 운용자산 450조원 돌파…"혁신·신뢰로 성장"

    총 운용자산 45%가 해외 운용…글로벌 ETF도 250조원 넘어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자산의 규모가 450조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3년 홍콩법인 설립으로 국내 운용사로서는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총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원을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으로 성장해 약 3년 만에 200조원이 증가한 셈이다. 총 운용자산의 약 45%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최근 미래에셋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자산도 250조원을 돌파하고, 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률을 기록 중인 걸로 집계됐다. 또 미래에셋운용은 국내 최초로 TDF(타겟데이트펀드)와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 등을 출시해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연기금투자풀 주간 운용사로서 공공기관 예탁 확대와 투자자산 다변화 등 혁신 사례를 만들어왔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운용은 밝혔다. 이준용 미래에셋운용 부회장은 "혁신과 신뢰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원칙 있는 운용으로 고객 신뢰를 지키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

    09-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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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상장 주관사 선정 소식에 강세
    [특징주]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상장 주관사 선정 소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45만7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알테오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공지에서 "지난 8월 코스피 이전에 대한 계획을 주주 및 투자자들과 공유했고 이번에 주관사를 선정하며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속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한국투자증권과 이전 상장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연내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번에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은 키트루다 큐렉스를 통해 앞으로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기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09-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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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증권, 부산·울산 지역서 추석 명절맞이 사회공헌 활동
    iM증권, 부산·울산 지역서 추석 명절맞이 사회공헌 활동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iM증권이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과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iM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iM HAPPY DAY(아이엠 해피 데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5일 한울타리아동센터에 센터 이용 아동 및 가족에게 명절 선물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쓰일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26일에는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도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울산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 가구에 명절 꾸러미를 마련하도록 했다. iM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ykbae@yna.co.kr

    09-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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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증권 PB 과반 "추석 이후 주가 상승"…유망주로 반도체 꼽아
    한양증권 PB 과반 "추석 이후 주가 상승"…유망주로 반도체 꼽아

    PB 40명 설문조사…"시장 리스크는 美 경기둔화·관세 이슈"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양증권[001750]의 프라이빗 뱅커(PB) 절반 이상은 다음 달 긴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는 반도체를 꼽았고, 국내 증시의 가장 큰 리스크는 내부 요인보다 미국의 경기 둔화나 관세 이슈 등 외부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양증권은 29일 자사 주요 지점의 PB 40명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의 전망을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증시 흐름에 대한 전망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응답률이 55%로 과반이었다. 박스권 등락을 예상하는 응답이 35%로 뒤를 이었고, 하락을 예상하는 답변은 10%에 그쳤다.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대적으로 우세했다. 추석 이후 유망하다고 판단하는 국내 종목군은 반도체가 28.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제약·바이오(18.6%), 고배당(13.3%), 금융(12.4%), 자사주 소각(8%) 순으로 이었다. 시장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 증시 조정 및 경기 둔화(34.7%)와 관세 리스크(33.3%)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금리·환율 변동성(14.7%), 지정학적 리스크(8%),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금융 불안(8%)이 그 뒤를 이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현장에서 내부 요인보다 글로벌 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흐름 등 외부 변수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시장에 대한 기대 요인으로는 밸류업 정책과 기준금리 인하(이상 19.2%)를 꼽은 응답자가 똑같은 비율로 나타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연말 코스피 지수 예측 관련 질문에는 응답자의 62.5%가 3,600선 이상을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3,600∼3,800(37.5%)에 가장 많은 응답이 몰렸다. 이어 3,400∼3,600p(25%), 3,800∼4,000

    09-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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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 "반도체株 조정 일시적…비중확대 기회"
    하나증권 "반도체株 조정 일시적…비중확대 기회"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하나증권은 29일 최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종목의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펀더멘털(기초여건)을 고려하면 오히려 비중을 확대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지난 4주간 예상보다 강한 서버 수요로 인해 메모리와 소부장(소재·부폼·장비) 전체의 주가가 강했었기 때문에 한숨 쉬어갈 필요가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황은 당초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메모리 업체들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이 유효하다"면서 "이번 조정은 일시적 기간의 조정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전망 근거로 "서버발(發) 강한 수요가 3분기뿐만 아니라 2017∼2018년 투자했던 서버 및 데이터센터 메모리의 사용 연수 기한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 확인된 메모리 가격과 트렌드포스의 D램 가격 상향폭을 고려하면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내년 실적도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펀더멘털 기반의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kbae@yna.co.kr

    09-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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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증권, 10월 코스피 등락 범위 3,200∼3,500 제시
    한투증권, 10월 코스피 등락 범위 3,200∼3,500 제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월 코스피 등락 범위로 3,200∼3,500을 제시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이익 전망치는 높아지고 있지만 외국인 수급을 좌우하는 환율도 부담 레벨로 올라간 상태"라며 "10월 주식 시장은 방향성 예측과 관련해 이익과 환율에 집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4분기 수출 경기는 이전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면서도 "세부적으로 보면 업황이 나아진 업종은 일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시장 금리는 국내외 금리 인하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며 "두 변수를 종합하면 주목해야 하는 업종은 단연 IT로, 반도체, 하드웨어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그는 다음 달 코스피에 영향을 줄 대외 변수로 미국의 셧다운과 일본의 자민당 총재 선거를 꼽았다. 그는 "미국 정부 셧다운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면서도 "과거 흐름을 살펴보면 셧다운은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이번에도 해프닝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민당 총재 선거를 통해 새로운 리더가 나오면 일본 정책이 달라질 수 있다"며 "다카이치 사나에 후보 당선은 한국에 불리한 정책이 추진됨을 의미하므로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09-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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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자원 화재에 증권사 비대면 계좌개설 차질…고객 혼란 우려
    국자원 화재에 증권사 비대면 계좌개설 차질…고객 혼란 우려

    증권사 "운전면허증 이용 당부…정상화 즉시 재공지" 거래소·코스콤 긴급 합동점검…"24시간 합동비상대책반 운영"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이민영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국내 증권사들의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업무에 차질이 생기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와 증권사 등은 긴급 현황 점검에 나서고 운전면허증 이용 등 투자자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인해 실물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 개설과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OTP) 발급, 계좌비밀번호 재등록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OTP는 온라인 매매와 자금 이체에 필수적인 보안 수단이라 장이 열리는 29일에도 복구되지 않으면 투자자들이 거래에 제한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밖에 자동이체, 오픈뱅킹 서비스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체국 업무 시스템을 활용한 서비스 이용도 제한된 상태다. 국내 증권사들은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재 중단된 업무를 안내하면서, 당분간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자사 홈페이지에 긴급 공지를 내고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비대면 계좌개설 등 일부 대외 연계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고객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실물 운전면허증 및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은 정상 이용 가능하니 가급적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알렸다. 이어 "정상화되는 즉시 재공지 드리겠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도 자사 홈페이지에 "행정안전부 시스템 장애로 인해 실물 주민등록증을 사용하는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등이 일시 중단됐다"며 "실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상 이용 가능하니 참고해달라"고 공지했다. 이날 한

    09-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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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지주사·증권사 ETF 수혜"
    미래에셋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지주사·증권사 ETF 수혜"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에 따라 자사 'TIGER 지주회사' 상장지수펀드(ETF)와 'TIGER 증권' ETF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의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이날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 의미와 그 수혜 섹터 파헤치기'란 주제의 회사 웹 세미나에서 "이런 정책의 추진에 따라 리레이팅(기업가치 재평가)에 따른 투자 매력도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처럼 전했다. 정 본부장은 TIGER 지주회사[307520] ETF에 관해 "국내 유일의 지주회사 ETF로, 국내 주요 지주회사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여전히 1배 미만에 머물러 있어 국내 증시의 저평가 탈출 때 가장 먼저 주목받을 종목군"이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TIGER 증권[157500] ETF에 대해 "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 증권주 반응이 클 것으로 전망되며 벤처투자 활성화로 증권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국내외 주식투자가 확대되면서 브로커리지(매매중개) 이익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자사주 소각 기조에 따라 고배당 ETF에 대한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품을 추천했다. 정 본부장은 "정부의 기조와 맞물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이 확대돼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셀트리온[068270] 등 주요 종목의 자사주 소각 금액이 늘었다"며 "현금 배당을 지급하는 시총 상위 종목도 절반 이상이 배당 성향이 향상됐다"고 짚었다. 자사주 소각은 기존 주식의 값어치를 높여 대표적 주주환원 조처로 꼽힌다. 정부와 여당은 올해 9∼12월 정기국회 기간에 자사주 소각의 의무화를 골자로 한 상법 추가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두고 공식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tae@yna.co.kr

    09-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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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증권, 추석 앞두고 지역사회에 떡 전달
    LS증권, 추석 앞두고 지역사회에 떡 전달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S증권[078020]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4일 직접 만든 떡을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전통 떡 200여 상자를 만들어 서울 창신동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완성된 떡 상자는 지역 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09-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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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증권, 글로벌 사업 분야 경력직 공채
    한투증권, 글로벌 사업 분야 경력직 공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 1∼5년의 경력을 지닌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뉴욕·홍콩 거점 관리 및 영업 지원,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사업 관리, 해외 법무 지원, 서남아시아 사업 기획, 해외 기업 금융(IB) 및 대체 투자, 대체 상품 소싱, 글로벌 인프라 영업 및 운용 등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경력직 채용은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더 확대하기 위한 선제적 인재 확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글로벌 인력을 지속해 영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09-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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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운용, 유명 블록체인 플랫폼과 MOU…"펀드 토큰화 추진"
    미래에셋운용, 유명 블록체인 플랫폼과 MOU…"펀드 토큰화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명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미국의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등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는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 토큰화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쓰이는 유명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펀드를 저렴하게 빨리 거래할 수 있는 새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하는 조처를 뜻하며, 여기서 토큰은 전산상의 소유권 증표를 뜻한다. 미래에셋운용과 아바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 토큰화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온체인 기반')의 운용·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에셋운용은 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처리 속도가 빠르고 호환성이 뛰어난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미국·홍콩 등 블록체인 자산 규제가 완화된 시장에서 미래에셋의 국외 펀드 상품을 토큰화하고 이를 확장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운용자산(AUM) 중 해외 비중은 약 45%에 달한다. 아바랩스는 앞서 미국 와이오밍주에서의 최초 주(州) 단위 스테이블코인 발행, 일본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JP모건·씨티은행 등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실험 등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실질 재화에 연동된 암호화폐를 뜻한다. 아바랩스의 존 나하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토큰화는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운용 규모와 아발란체의 기관급 인프라가 결합해 온체인 자산운용의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의 혁신/글로벌경영 부문 대표 김영환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운용사로서 디지털 전환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아바랩스의 블록체인 기술과 당사의 상품·운용 전문성을 결합해 실물자산 토큰화를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투

    09-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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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개인맞춤형랩 고객잔고 5조원 넘어서"
    미래에셋증권 "개인맞춤형랩 고객잔고 5조원 넘어서"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개인맞춤형 랩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자산관리사(PB)가 고객의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황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스크 관리를 시행한다. 그런데도 일반 주식 계좌 대비 매매 비용이 낮고 환전비용을 약 60% 절감할 수 있는 등 비용 경쟁력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언제든지 운용 현황을 확인하며 자산관리사와 소통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랩어카운트를 한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설루션을 구축했으며, 지난 7월에는 신(新) 화상상담시스템을 출시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상담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 노력 덕분에 올해 7월 기준 개인맞춤형랩 업계 1위로 45%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전했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선 것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과 고객 중심 운용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ch@yna.co.kr

    09-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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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스냅] 뱅크샐러드, DSR 기반 대출 리모델링 서비스 출시
    [테크스냅] 뱅크샐러드, DSR 기반 대출 리모델링 서비스 출시

    한컴, 한컴어시스턴트 구독형 유료 서비스 선보여 롯데이노베이트, 809개 협력사 납품대금 256억원 조기 지급 ▲ 뱅크샐러드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기반으로 개인의 대출 상황을 리모델링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뱅크샐러드 DSR 서비스는 DSR을 계산해 추가 대출 가능 한도를 알려주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DSR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제안한다. ▲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의 구독형 유료 서비스를 출시했다. 유료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연동으로 파일 탐색과 노션과 같은 외부 생산성 도구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기존에 제공되던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내용 교정 등 기본 AI 기능을 그대로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인 에이전트 실험실은 문서 작업 전용 AI 에이전트를 탑재했다. ▲ 롯데이노베이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809개사에 납품 대금 256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추석 연휴 이전에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서을=연합뉴스)

    09-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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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 증권사 최초 토스 주식담보대출 서비스 입점
    NH투자, 증권사 최초 토스 주식담보대출 서비스 입점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금융 플랫폼(기반 서비스) '토스'의 대출비교서비스에 국내 증권사 최초로 주식담보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유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소액 생활자금 등 '급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서비스 '나무'(NAMUH)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토스의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상품을 조회해 클릭하면 나무 서비스와 연계해 약정·신청·실행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은행, 카드, 보험, 캐피탈 등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는 토스의 서비스에 상품을 입점시켜 의의가 작지 않다"며 "제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대출이라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09-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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