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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 연금 공모펀드 수탁고, 올 연초 이후 1조 순증
    한투 연금 공모펀드 수탁고, 올 연초 이후 1조 순증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연금 공모펀드에 올 연초 이후 1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의 연금 공모펀드(개인연금·퇴직연금 합산) 수탁고는 6조3천741억원으로 올해 들어 1조347억원이 순증했다. 이는 연금 공모펀드를 보유한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대 증가 폭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채권형, 자산 배분형, 글로벌주식형 등 여러 전략의 펀드 라인업에서 편중 없이 고르게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 단일 상품의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회사의 전반적 운용 역량에 대한 신뢰가 입증된 결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특히 지난 달 말 출시된 '한국투자GoldmanSachs미국테크펀드' 상품이 연금 클래스에서 7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채권형 상품인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시리즈 등도 수탁고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오원석 한투운용 연금사업부 상무는 "연금 투자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운용력이 중요하다"며 "당사 연금 공모펀드는 고객 중심의 상품 제공과 운용 성과를 통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ae@yna.co.kr

    09-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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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하나증권, 신규 비대면 고객 대상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
    [게시판] 하나증권, 신규 비대면 고객 대상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

    ▲ 하나증권은 9일 생애 최초로 자사 계좌를 개설한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를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좌를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미국 주식 매수쿠폰 30달러와 1천원 상당의 팔란티어테크(PLTR) 소수점 주식을 준다. 또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전액 면제와 미국 달러 환전 우대 혜택도 6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09-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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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 '미국주식 키움리서치랩' 출시
    키움증권, '미국주식 키움리서치랩'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자사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해외주식을 기반으로 전문 운용역이 직접 운용하는 '미국주식 키움리서치랩'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입 고객은 애널리스트들이 매주 추천하는 약 30개 종목 중 여섯개 종목에 10%씩 자동 투자한다. 또한 위험 지표 수준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 세 종목을 자동 선정해 10%씩 투자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가입금액 500만원 이상, 가입 후 30일 이상 유지 시 글로벌 인기 미국주식 1주를 전원 지급한다. 애플, 테슬라, 코카콜라, 화이자,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가운데 무작위로 지급된다. 출시를 기념해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영상과 랩 전문 운용역의 브이로그도 공개한다. 해당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씩 총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애널리스트의 종목 리서치와 전문 운용역의 전략적 운용을 결합한 상품으로, 고객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가 새로운 상품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는 신청이 필수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yna.co.kr

    09-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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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證, 모바일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 개설 기념 미국채 특판
    대신證, 모바일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 개설 기념 미국채 특판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모바일 해외 채권 거래 서비스의 개설을 기념해 연 5.81%(세전 환산수익률) 수준의 미국채를 1천만달러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특판을 통해 판매되는 채권은 미국 국채로 만기일은 2025년 10월 31일이다.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 AA+이고, 6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다. 표면 금리는 0.250%다. 매수수익률은 5.0%로 투자 시 세전 환산수익률은 약 5.81%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판은 준비된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이용욱 대신증권 채권영업본부장은 "모바일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짧은 만기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을 준비했다"며 "이번 특판으로 대신증권에서 해외채권 거래를 경험해보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un@yna.co.kr

    09-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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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운용, 우량회사채 ETF 상장…"유명 공모펀드와 전략 같아"
    한투운용, 우량회사채 ETF 상장…"유명 공모펀드와 전략 같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우량회사채(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9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 ETF는 신용등급 AA- 이상인 회사채와 중단기 기타 금융채 등에 투자한다. 국내 최대 채권형 공모펀드인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와 운용인력과 전략이 같아 이 펀드의 'ETF버전'으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는 2008년 설정됐고 현재 운용설정액이 4조4천328억원에 달한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모델이 된 공모펀드가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를 편입하는 것과 달리 이번 ETF는 기준점이 AA- 이상으로 더 높다"며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투자자에게는 ETF 버전이 더 좋은 투자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채권형 ETF는 초단기물이나 초장기물에 투자하는 상품이 다수"라며 "이번 ETF는 중단기 구간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라 차별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tae@yna.co.kr

    09-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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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투자증권, '수익률 리매치' 실전투자대회
    유진투자증권, '수익률 리매치' 실전투자대회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익률 리(RE)매치' 실전투자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 열린 실전투자대회의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고객은 예수금 10만원만 있으면 1인 1계좌 기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 목표 달성 매치 ▲ 수익금·수익률 매치 ▲ 대표 자산 매치 등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목표 달성 매치는 참가자가 직접 목표 수익률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상금이 지급된다. 수익금·수익률 매치는 대회 기간 참가자의 누적 수익금과 수익률 부문 1위를 선정한다. 대표 자산 매치는 국내외 대표 지수의 수익률과 참가자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으로, 코스피200·나스닥100· ACE KRX 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HTS·MTS)에서 확인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un@yna.co.kr

    09-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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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美 AI 핵심주' 목표전환 펀드 출시…"수익률 10% 추구"
    삼성 '美 AI 핵심주' 목표전환 펀드 출시…"수익률 10% 추구"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의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공모 펀드인 '삼성글로벌CoreAI목표전환형펀드 3호'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적극적 투자로 미리 정한 수익률을 달성하면 이후 자산 구조를 안정적인 채권형으로 바꿔 손실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상품이다. 이번 3호 펀드는 반도체·인프라, 소프트웨어, AI 로봇 등 분야의 대표 미국 기업을 선별해 10∼15개 종목에 압축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편입 후보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슬라, 마벨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해당 펀드의 목표 수익률은 10%이며, 주식과 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강세장 때 초과 성과를 올릴 수 있게 설계했다. 이승현 삼성운용 매니저는 "AI 산업 에이전트(고급 업무 도우미) 서비스를 상용화한 기업이 늘어나고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AI 시장의 성장 모멘텀(동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 가입은 19일까지 할 수 있고, 판매처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삼성증권[016360], 미래에셋증권[006800], NH투자증권[005940] 등이다. tae@yna.co.kr

    09-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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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픽]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혁신 가속"
    [AI픽]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혁신 가속"

    미래에셋·부릉 사례 공개…처리 속도↑·비용↓ 성과 입증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스노우플레이크가 고객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릉과 함께 데이터와 인공지능(AI)에 관한 최신 트랜드를 소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의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을 열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 통합 관리,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앱 개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체 플랫폼 안에서 오픈AI, 앤트로픽, 딥시크, 메타 등 다양한 AI 모델을 지원하고 자체 오픈소스 언어도 제공하고 있다. 또 플랫폼 내 고성능 AI, 머신러닝, 데이터 집약형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턴스'를 제공한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모든 조직이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잠재력을 최대화할수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지사장은 "복잡한 솔루션을 다룰 때 발생하는 마찰을 최소화하고 부서 간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해 운영 과정을 단순화하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릉 사례가 소개됐다. 노시희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 원본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 데이터·모델 관리 부담, 다양한 글로벌 규제 환경 대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노 본부장은 "웨어하우스를 확장해 성능을 2배로 높이고 15시간 걸리던 작업을 2분 35초 만에 완료하는 등 데이터 처리 속도와 배치 시간이 향상됐지만 비용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전했다. 부릉은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 과정을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플랫

    09-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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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진, 금투업계 만나 "CEO가 '투자자 보호' 직접 챙겨달라"(종합)
    이찬진, 금투업계 만나 "CEO가 '투자자 보호' 직접 챙겨달라"(종합)

    '생산적 금융' 역할도 강조…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 확대 추진 ETF·스타트업 투자 '깜짝 약속'…"내 자산 관리하듯 자본시장 관리" 서유석 금투협회장 "발행어음·IMA 인가 원활 시 모험자본 공급 큰 기여"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배영경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8일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상품 설계, 판매, 운용 등 영업 전 과정에서 '사전 예방적 투자자 보호 문화'를 주도해달라"고 말했다. '생산적 금융'의 핵심 플랫폼이 되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자본시장과 퇴직연금 시장 선순환을 위해 위험상품 투자 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6개 증권회사 및 자산운용사 CEO들과 간담회를 하고 자본시장 발전 방향 및 금융투자업계 역할을 논의했다. 그는 은행업권, 보험권 간담회에서처럼 "회사 경영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며 "CEO가 영업행위 전 단계에 투자자 보호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임직원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가족에게 권하기 어려운 상품은 판매를 지양해야 하며, 투자자가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상품 설명을 강화해 불완전판매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세조종·사기적 부정거래·불법 리딩방 등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과 관련해서는 '휘슬 블로어' 역할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불공정거래 행위에 무관용 원칙도 거듭 확인했다. '생산적 금융' 역할도 핵심 논의 안건이었다. 그는 "금융투자산업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대체투자 등 손쉬운 수익원 위주의 비생산적 투자에 쏠림이 있었다"며 "혁신·벤처기업 등 미래 성장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과감히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험자본 공급은 금융투자회사의 '본연의 책무'이지, 정책 지원이 전제돼야만 고려하는 '

    09-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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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코리아배당 ETF 순자산 5천억…"저금리에 인기↑"
    미래에셋 코리아배당 ETF 순자산 5천억…"저금리에 인기↑"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천억원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이 ETF의 순자산액은 5일 종가 기준으로 5천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장한 국내 주식형 ETF 중 최대 순자산액에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상품은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현금흐름 등을 고려해 뽑은 우량주 30개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현대글로비스[086280](5.5%), 삼성생명[032830](5.0%), DB손해보험[005830](4.7%), BNK금융지주[138930](4.5%) 등이 있다. 미래에셋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저금리 상황 속에서 고배당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지속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 성장과 고배당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배당 투자자들을 위한 최적의 설루션"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은 해당 ETF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일까지 이 ETF의 매수 또는 분배금 수령 명세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tae@yna.co.kr

    09-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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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GI운용, 첫 중소형주 기반 목표전환 펀드 출시
    KCGI운용, 첫 중소형주 기반 목표전환 펀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KCGI자산운용은 스몰캡(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첫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공격적 투자를 통해 정해진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바로 채권 등 안전 자산으로 전환해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 ''KCGI 코리아 스몰캡 목표전환형' 상품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 30개 이내를 60% 이상 비중으로 투자하며, 목표 수익률은 12%다. KCGI운용은 중소형주가 변동성이 큰 만큼, 모집 자금을 300억원 내외로 제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소형주 시장은 대형주 시장과 차별되는 잠재적 '홈런 기업' 보고(寶庫)"라며 "실제 분석 결과 시가총액이 8천억~1조8천억원 구간인 기업이 타 기업보다 1년 수익률 100% 이상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015년부터 스몰캡 펀드를 운용해 10년간 3천회 이상의 기업 방문을 실시하는 등 중소형주 관련 노하우를 쌓은 만큼 목표수익률 달성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펀드의 모집일은 이번 달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한국투자증권, iM증권, KB증권, KCGI자산운용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투자등급은 안전자산 전환 전에는 2등급(높은 위험)이며, 전환 뒤에는 5등급(낮은 위험)이다. 보수는 A클래스 기준으로 선취판매수수료 1.0%, 총보수 1.195%이며 중도 환매해도 환매수수료는 없다. tae@yna.co.kr

    09-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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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최대 700만원 리워드"
    삼성증권,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최대 700만원 리워드"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다른 증권사의 해외주식을 출고해 자사 계좌로 대체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0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연 1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한 뒤 최소 1천만원 상당의 다른 증권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 계좌에 대체입고한 고객이 대상이다. 다만 이후 9월 30일까지 최소 1천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매매해야 하고, 내달 31일까지 해외주식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삼성증권 측은 "이런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11월 중 리워드가 지급된다"면서 "리워드 금액은 순입고액 50억원 대체입고 후 10억원 이상 매매시 최대 700만원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1588-2323)에 문의하면 된다. hwangch@yna.co.kr

    09-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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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진, 금투업계 만나 "CEO가 '투자자 보호' 직접 챙겨달라"
    이찬진, 금투업계 만나 "CEO가 '투자자 보호' 직접 챙겨달라"

    '생산적 금융' 역할도 강조…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 확대 추진 ETF·스타트업 투자 '깜짝 약속'…"내 자산 관리하듯 자본시장 관리"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8일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상품 설계, 판매, 운용 등 영업 전 과정에서 '사전 예방적 투자자 보호 문화'를 주도해달라"고 말했다. '생산적 금융'의 핵심 플랫폼이 되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자본시장과 퇴직연금 시장 선순환을 위해 위험상품 투자 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6개 증권회사 및 자산운용사 CEO들과 간담회를 하고 자본시장 발전 방향 및 금융투자업계 역할을 논의했다. 그는 은행업권, 보험권 간담회에서처럼 "회사 경영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며 "CEO가 영업행위 전 단계에 투자자 보호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임직원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가족에게 권하기 어려운 상품은 판매를 지양해야 하며, 투자자가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상품 설명을 강화해 불완전판매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세조종·사기적 부정거래·불법 리딩방 등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과 관련해서는 '휘슬 블로어' 역할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불공정거래 행위에 무관용 원칙도 거듭 확인했다. '생산적 금융' 역할도 핵심 논의 안건이었다. 그는 "금융투자산업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대체투자 등 손쉬운 수익원 위주의 비생산적 투자에 쏠림이 있었다"며 "혁신·벤처기업 등 미래 성장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과감히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험자본 공급은 금융투자회사의 '본연의 책무'이지, 정책 지원이 전제돼야만 고려하는 '조건부 선택'이 아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자산운용업계에는 "단순히

    09-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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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자산 인기 파죽지세에 韓 골드 ETF도 '업업업'(종합)
    金자산 인기 파죽지세에 韓 골드 ETF도 '업업업'(종합)

    금 ETF 10개 국내 상장…순자산 작년 연말 이후 2.6배로 불어 간편 투자 장점에도 현물-선물, 한국-국제金 장단점 잘 따져야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대표 안전자산인 금(金)이 인기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간편 금 투자의 수단인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요가 치솟고 있다. 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상장된 금 ETF 10종의 순자산 합계는 5일 종가 기준 2조2천824억원으로, 작년 말 동종 펀드의 총 순자산액(8천772억원)과 비교할 때 9개월 만에 약 2.6배로 불어났다.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로, 순자산이 1조4천99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금현물'이 각각 2천832억원과 2천78억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 달 수익률은 ACE KRX금현물 상품이 6.24%였고, KODEX 골드선물이 5.50%, TIGER KRX금현물 5.81%로 나타났다. 나머지 상품들도 금의 가격을 거꾸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 1종이 손실이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한 달 수익률이 5% 이상이었고, 이중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는 11.17%를 기록했다. 금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통상 분쟁, 지정학적 위기 등 요인이 겹치면서 인기가 계속 오르고 있다. 금은 보관·운송 비용이 커도 가치 보존 수단으로서의 신뢰성이 강해 통상 기존 체제에 대한 우려가 늘면 몸값이 뛴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과 달러화 및 국채 가치의 하락 불안감이 증폭하면서 국제 금값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은 3일 사상 처음 트로이온스(Troy Ounce·약 31.1g)당 3천600달러(약 500만원)를 돌파했고,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5천달러(약 700만원)까지 오를

    09-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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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자산 인기 파죽지세에 韓 골드 ETF도 '업업업'
    金자산 인기 파죽지세에 韓 골드 ETF도 '업업업'

    금 ETF 10개 국내 상장…순자산 작년 연말 이후 2.6배로 불어 간편 투자 장점에도 현물-선물, 한국-국제金 장단점 잘 따져야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대표 안전자산인 금(金)이 인기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간편 금 투자의 수단인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요가 치솟고 있다. 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상장된 금 ETF 10종의 순자산 합계는 4일 종가 기준 2조2천775억원으로, 작년 말 동종 펀드의 총 순자산액(8천772억원)과 비교할 때 9개월 만에 약 2.6배로 불어났다.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로, 순자산이 1조4천918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금현물'이 각각 2천853억원과 2천70억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 달 수익률은 ACE KRX금현물 상품이 6.11%였고, KODEX 골드선물이 5.58%, TIGER KRX금현물 6.01%로 나타났다. 나머지 상품들도 금의 가격을 거꾸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 1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 달 수익률이 5%대 이상이었고, 이중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는 11.43%를 기록했다. 금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통상 분쟁, 지정학적 위기 등 요인이 겹치면서 인기가 계속 오르고 있다. 금은 보관·운송 비용이 커도 가치 보존 수단으로서의 신뢰성이 강해 통상 기존 체제에 대한 우려가 늘면 몸값이 뛴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과 달러화 및 국채 가치의 하락 불안감이 증폭하면서 국제 금값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은 3일 사상 처음 트로이온스(Troy Ounce·약 31.1g)당 3천600달러(약 500만원)를 돌파했고,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5천달러(약 700만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

    09-0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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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비과세 저축 가입 때 증권사 지점 찾을 필요 없어진다"
    "장애인, 비과세 저축 가입 때 증권사 지점 찾을 필요 없어진다"

    20개 증권사 비대면 개통 시스템 구축 돌입…내년 1월 7개사부터 오픈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장애인이 증권사의 비과세 종합저축 상품에 가입할 때 직접 영업점을 찾을 필요 없이 원격으로 계좌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이 도입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20개 증권사가 올해 4분기부터 이런 비대면 가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 비과세 종합저축 상품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자산 증대를 지원하고자 도입된 상품으로, 이자·배당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것이 골자다. 특히 증권사의 비과세 종합저축은 정기예금 등 형태로 돈을 묶어둬야 하는 은행 상품과 달리 입출금이 자유로워 인기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비과세 종합저축을 취급하는 증권사 23곳 중 단 3곳(삼성·우리·키움)만 비대면 가입을 허용하고, 나머지 대부분 회사는 계좌 개통 시 직접 영업점을 찾아야 해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투협 및 증권업계와 협의해 내년까지 모든 증권사가 장애인 비대면 가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의 구축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DB, IM, KB, 교보, 신한, 증권금융, 케이프 등 7개사가 먼저 올해 4분기에 구축 작업을 시작해 올해 연말∼내년 1월께 비대면 가입 시스템을 오픈한다. 이어 NH, SK, 대신, 메리츠 등 9개사가 내년 상반기에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이어 다올, 유진 등 나머지 4곳이 내년 하반기에 작업을 시작한다. 내년 상·하반기에 작업하는 증권사 13곳은 시스템 오픈 일정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금감원과 금투협은 앞으로 비대면 대상을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국가 독립유공자 등으로 확대하고, 공공 마이데이터(개인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가입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증권사의 비과세 종합저축 계좌는 39만8천여개가 개

    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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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투협 차기 수장 경쟁 본격화…서유석 회장 연임 도전도 주목
    금투협 차기 수장 경쟁 본격화…서유석 회장 연임 도전도 주목

    이현승·황성엽 출사표…박정림·한투측 후보 참전 가능성도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을 뽑는 선거 일정이 올해 11월로 다가오면서 금융투자 업계의 대표 자리를 두고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투협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현재 황성엽 신영증권[001720] 사장과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등 2명이다. 황 사장은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38년째 한 곳에서 일한 정통 '증권맨'이다. 자산운용, 법인사업, 투자은행(IB), 경영총괄 등 분야를 두루 거쳐 각자 대표로 승진했다. 한국이 은행 중심의 금융 체제를 넘어 IB 중심의 구조로 전환해야 하며, 이때 금투협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핵심 포부다. 이 전 대표는 재정경제부 관료 출신으로, 메릴린치증권, SK증권, 코람코운용, 현대자산운용 등 주요 금융사에서 재직해 민·관 경험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다. 금융투자협회 비상근 부회장과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등의 경험을 토대로 금융 당국과 매끄러운 소통을 책임지고 자본시장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소신으로 주목받는다. 업계에서는 올해 12월 말 임기가 끝나는 서유석 현 금투협 회장이 연임에 도전할지도 선거의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2023년 1월 취임한 서 회장은 증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활성화, 디딤펀드 출시, 상장 공모펀드 도입 등 성과를 냈고 회원사 사이에서도 '화합형 리더'라는 중평을 받아 연임 도전 시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적잖았다. 단 금투협에서 지금껏 회장 연임 사례가 없었다는 사실이 부담 요인이다. 서 회장은 지난 7월 금투협 기자 간담회 때 연임 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금은 회장이나 협회가 정말 중요한 시기이기에 앞으로 있을 1개월, 2개월, 3개월간 올인을 해야 하고, 올해 9월이나 10월에 (출마를) 이야기해도 늦지 않다"며 말을 아낀 바

    09-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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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송방준(신영증권 상무)씨 부친상

    ▲ 송진용(전 외환은행 본부장·향년 88세)씨 별세, 송방준(신영증권 상무)·송현주씨 부친상, 엄동원(신영증권 이사)씨 장인상, 황수진(대한항공)씨 시부상 = 5일 오전 8시18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15분, 장지 용인천주교공원묘지. ☎ 02-3410-6903 (서울=연합뉴스)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jebo@yna.co.kr(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09-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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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4천500억원 발행
    한국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4천500억원 발행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를 기존보다 2천억원 늘어난 4천5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3일 진행한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이같이 발행 규모를 확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금액을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유상증자 참여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9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발행 금리는 4.40%이고 상환 기일은 2055년 9월 10일이다. engine@yna.co.kr

    09-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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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AI 소프트웨어 ETF 출시…"어벤저스 라인업 투자"
    미래에셋 AI 소프트웨어 ETF 출시…"어벤저스 라인업 투자"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의 대표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업체들에 투자하는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상장지수펀드(ETF)를 9일 신규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날 해당 ETF 출시에 관한 웹세미나를 열고 "주요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면에서 유의미한 비율로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며 이처럼 전했다. 이 ETF는 기업용 AI 서비스 업체인 팔란티어에 25%를 투자하고 피그마, 오라클, 앱플로빈에 15%씩 자금을 배분하는 것이 골자다. 미래에셋운용의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세미나에서 "AI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는 산업의 흐름을 반영해 '어벤저스' 라인업을 짰다"며 "국내 상장된 패시브형 ETF 중에서는 처음으로 피그마 종목을 편입했다"고 강조했다. 피그마는 웹 및 앱(모바일) 서비스의 외관 및 조작체계를 디자인하는 도구를 제공하는 회사로, AI 기반의 편의 기능을 앞세워 '차세대 어도비'로 주목받는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원격 전산 자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명 AI·데이터 기업이며, 앱플로빈은 AI 기반의 웹마케팅을 최적화하는 플랫폼(기반 서비스) 분야의 선도 업체로 알려져 있다. tae@yna.co.kr

    09-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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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증권, 신용이자 연 3.6% 이벤트…11월 말까지
    신한투자증권, 신용이자 연 3.6% 이벤트…11월 말까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용이자 연 3.6% 이벤트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는 신용서비스 미이용 고객과 기존 등록 고객 중 올해 3월 1일 이후 신용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고객에 대해서는 신청일 기준으로 90일간 이자율 연 3.6%가 고정 적용된다. 신청 후 신규 매수 건에 적용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는 별도 통보 없이 정상 이자율을 산정해 이자를 부과한다. 또 이벤트 신청 계좌로 신용 거래하고 국내주식 거래까지 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250만원의 이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용 잔고 1천만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2천만원 이상 충족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이자 지원금 5만원, 신용 잔고 1억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2억원 이상 충족 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용 잔고 5억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10억원 이상 충족 시에는 추첨으로 4명에게 250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알파(HTS), 신한 SOL증권(MTS)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계좌가 없을 경우 신한 SOL증권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단, 상환능력에 비해 대출금이 과도할 경우 개인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금융거래와 관련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전했다. eun@yna.co.kr

    09-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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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액티브 바이오 ETF, 순자산 2천억…"고성장 기대감↑"
    삼성액티브 바이오 ETF, 순자산 2천억…"고성장 기대감↑"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자사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천억원을 넘겼다고 5일 밝혔다. 이 ETF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액티브 ETF로는 국내 첫 상품이며 2023년 8월 상장됐다. 액티브 ETF는 지수를 수동적으로 따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투자 종목을 발굴·선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2천20억원으로 집계된다. 삼성액티브운용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고령화 진행과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이라는 요인 덕에 고성장 기대감이 커져 관련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ETF는 단기 모멘텀(반등 동력)과 장기 성장성을 모두 고려해 종목을 선정하며, 애초 바이오·의약 분야가 변동성이 큰 만큼 위험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4일 기준으로 주요 투자 종목은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알테오젠[196170], 리가켐바이오[1410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항암제. 비만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분야에서 신약 개발이 활발하고 한국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이 빠르게 늘어나 해당 ETF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09-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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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 "올해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 발행액, 전년도 상회"
    신한투자 "올해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 발행액, 전년도 상회"

    "상업 개정안 드라이브에 기업 반응…1∼8월 EB 발행액 1조여원"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5일 "자사주 의무 소각을 앞두고 기업의 자사주 소각 규모와 교환사채(EB) 발행 등이 증가 추세"라며 "올해 자사주 기반 EB 발행액이 이미 전년도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강진혁 연구원은 이날 내놓은 '신한 M.R.I(마켓인사이트리뷰)' 보고서에서 "상법 개정안에 강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국회 회기에서 자사주 의무 소각 등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들은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현재까지 자사주 소각을 공시한 기업은 198개(20조3천억원)로, 작년 178개(13조2천억원)보다 20개 늘었다.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으로 작년 자사주 소각이 많이 증가한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올해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고 볼 수 있다. 일부 기업은 자사주 소각 대신 자사주를 활용한 EB 발행 등 유동화 방안을 활용하고 있다. 자사주 기반 EB 발행은 2023년 역대 가장 큰 규모(2조2천800억원)로 이뤄진 바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2조2천377억원을 발행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는 LS[006260], SKC[01179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자사주를 기초로 EB를 발행했다. 기업 수로 보면 1∼8월 15건으로 이미 작년 연간 11건을 넘어섰다. 규모로 봐도 작년 8천450억원에서 올해(1∼8월) 1조411억원으로 늘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EB 발행액을 단순 추산해도 작년 대비 84.8% 증가율을 보인다"며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EB 발행이 증가할 경우 기업금융(IB) 부문 중심의 증권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un@yna.co.kr

    09-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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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국증권 정원석 이사, 아산병원에 1억 기부…"불우 환자 지원"
    부국증권 정원석 이사, 아산병원에 1억 기부…"불우 환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부국증권[001270]은 자사 MS센터 팀장인 정원석 이사가 지난 7월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정 이사는 서울아산병원이 진료 시설을 개선하고 최신 의료 기술을 개발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불우 환자를 지원해 달라면서 기금을 기탁했다. 정 이사는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일원이다. 부국증권은 박현철 대표이사와 정 이사를 포함해 사내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5명이 있다고 전했다. tae@yna.co.kr

    09-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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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증권,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AI PB' 출시
    신한투자증권,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AI PB'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4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정보 서비스 'AI PB'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PB는 투자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 관심사에 맞춰 선별·요약해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질문하지 않아도 관심 종목과 보유 자산을 바탕으로 주요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능동적 구조를 갖췄다. 또 올바른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민감한 재무 정보와 시장지표를 내재화함으로써 'AI 환각'(AI가 존재하지 않거나 맥락과 관계없는 답을 마치 진실인 듯 답변하는 현상)을 방지했다. 실시간 시세·종목 정보와 신뢰성 있는 외부 콘텐츠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GPT(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AI를 적용해 복잡한 투자 이슈도 자연어로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투자정보 챗봇과 '맞춤형 큐레이션 피드 '오늘'이 있다. 챗봇은 종목 종합 분석, 시세 조회, 뉴스 선별, 등락 원인 해석, 자연어 기반 종목 검색 등을 지원한다. 오늘은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종목·테마 관련 뉴스를 AI가 요약해 매일 전달한다. 서비스는 같은 날 개편된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의 AI 홈 화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한 차원 높은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금융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09-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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