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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소로스, 폭력시위 지원…기소해야" vs 소로스측 "거짓"(종합)
    트럼프 "소로스, 폭력시위 지원…기소해야" vs 소로스측 "거짓"(종합)

    트럼프, SNS로 주장…존 볼턴 강제수사 이어 '정적'에 연신 각 세워 소로스 설립 재단 "터무니없는 거짓…폭력시위 지원하지 않아" 반박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야당인 민주당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큰 손' 역할을 해온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를 겨냥, "폭력시위 지원" 혐의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조지 소로스와 그의 훌륭한 급진좌파 아들은 미국 전역에서 폭력 시위를 지원했기 때문에 조직범죄처벌법(RICO)에 따라 기소돼야 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더 이상 이러한 미치광이들이 미국을 분열시키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로스와 그의 사이코패스 집단은 우리 나라에 거대한 해를 끼쳤다"고 주장한 뒤 "거기에는 그의 미친 서부 해안 친구들도 포함된다"면서 "조심하라. 우리가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적었다. 소로스 부자가 비영리재단을 통해 '반(反)트럼프 시위'를 배후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은 트럼프 지지층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으나 구체적 사실로 입증된 바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로스가 어떤 폭력시위를 지원했다는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월가의 억만장자인 소로스와, 그의 아들 알렉산더 소로스는 오랜 기간 민주당을 후원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소로스가 중미 출신 불법 이민자들의 미국 유입을 지원한다는 음모론에 힘을 실어주는 등 그동안 소로스에 대한 적대감을 숨기지 않아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소로스에 대한 기소를 거론한 것은 자신을 비판해온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최근 강제 수사 착수와 맞물려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점점 더 정적에 대한 보복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08-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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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도 손쉽게 벤처투자한다…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
    개인도 손쉽게 벤처투자한다…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

    자본시장법 개정…금융위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될 것"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개인 투자자가 주식 시장에서 비상장 벤처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공모펀드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가 내년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를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BDC는 펀드 자산총액의 50% 이상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 등에 분산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그간 벤처시장에서는 고금리 영향으로 벤처펀드 결성금액이 2021년 17조8천억원에서 작년 10조6천억원 규모로 줄어드는 등 자금조달 요건이 악화했다. 이에 따른 정책금융 의존도는 23% 수준으로 민간자본 중심의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벤처펀드가 사모로만 운영돼 일반 국민이 벤처 투자의 과실에서 배제된다는 문제도 있었다. 금융위는 "BDC 도입을 계기로 벤처·혁신기업에 모험자본 공급이 활성화되고, 일반 국민이 벤처·혁신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재투자하는 선순환적인 벤처생태계 구축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BDC는 만기 5년 이상의 환매 금지형 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된다. BDC는 동일 기업에 주식 10%, 주식 외 증권 10%까지 각각 투자할 수 있고 개별 주 투자 대상기업이 발행한 주식 중 최대 50%까지(공모펀드는 10%) 투자가 가능하다. 또 전체 주 투자 대상기업 투자 금액의 40% 이내로 주 투자 대상기업에 대한 대출이 허용되며, 펀드 자산의 10% 이상을 국공채, 예금 등 안전자산으로 보유해야 한다. 개정안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본시장법 및 금소법상 공모펀드의 투자자 보호장치에 더해 운용 주체의 집합투자증권 의무 보유, 펀드의 분기별 공정가치 평가, 주 투자 대상기업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사전평가와 주요 경영사항 공시 의무화 등 강화된 투자자 보호 장치를 적용한다. 금융위

    08-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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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LP 첫걸음 펀드' 조성…"연기금 첫 벤처 투자"
    중기부, 'LP 첫걸음 펀드' 조성…"연기금 첫 벤처 투자"

    모태펀드·연기금투자풀로 400억원 공동 출자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와 연기금투자풀(무역보험기금) 공동으로 400억원을 출자해 'LP(기관 투자자) 첫걸음 펀드'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는 벤처투자조합에 처음 출자하는 기관투자자를 위해 맞춤형으로 펀드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모태펀드가 우선 손실 충당, 초과수익 이전, 지분매입권 등의 혜택을 제공해 투자 부담을 낮췄고, 최초 출자자가 투자 분야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기금 여유 자산을 통합 운용하는 '연기금투자풀' 제도가 지난 2001년 도입된 이후 최초의 연기금 벤처투자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또 이번 출자 사업을 통해 약 570억 원 규모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펀드는 최초 출자자인 무역보험기금의 수요를 반영해 '세컨더리'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세컨더리 투자는 기존에 발행된 주식이나 펀드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회수와 투자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숙 장관은 "연기금투자풀이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하는 포문이 열렸다"며 "벤처펀드는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해 성장을 지원하고, 성장의 과실을 출자자에게 수익으로 배분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수단"이라고 말했다. aayyss@yna.co.kr

    08-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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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 美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순자산 3천억 넘어
    신한 美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순자산 3천억 넘어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자사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3천억원을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이 ETF는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800억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미국의 금리 인하 움직임에 따라 미국 채권에 대한 국내 투자 수요가 대폭 늘고 장기채 관련 ETF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상품은 미국의 장기국채에 투자하면서 파생 금융 상품인 '콜옵션'을 활용해 변동·하락장 때도 손실을 완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ETF의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은 7.57%였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금리가 급격히 떨어지는 구간에서는 장기채 ETF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지만,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확대된 구간에서는 커버드콜 전략이 더 효과적"이라며 "이 ETF는 운용 성과와 분배율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효율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tae@yna.co.kr

    08-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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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운용, 배당 ETF 2종 명칭 '코리아배당'으로 변경
    삼성운용, 배당 ETF 2종 명칭 '코리아배당'으로 변경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KODEX 배당성장'과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에서 '배당' 단어를 '코리아배당'으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국 증시에 상장된 배당 성장 대표주에 투자하는 상품의 특징을 정확하게 밝혀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두 ETF의 합산 순자산은 현재 1천636억원 규모다. 삼성운용은 코리아배당성장 ETF는 애초 연 1회 분배금을 지급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매월 말 지급으로 구조를 바꾼다고 덧붙였다. 코리아배당성장채권혼합 상품은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기조에 힘입어 배당 성장주가 새 투자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관련 ETF 두 종목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08-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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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아문디, 회사채 액티브 ETF 상장…"수익률 예측 가능"
    NH아문디, 회사채 액티브 ETF 상장…"수익률 예측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27-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2027년 6월22일 만기에 자동 청산되는 만기매칭(존속기한)형 ETF다. AA-등급 이상이고 발행 잔액 500억원 이상인 무보증 회사채에 투자한다. 매수 시점의 만기수익률(YTM)을 예측할 수 있어 특히 안정적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지난 22일 기준 예상 YTM은 2.64% 수준이다. 만기 전에도 금리 방향에 따라 매수·매도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금리가 올라 채권 가격이 내려가면 추가 매수를 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해 채권 가격이 오르면 매도해 자본 차익을 거둘 수 있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김승철 NH아문디운용 ETF투자본부장은 "높은 신용등급 회사채를 담아 예측할 수 있는 성과를 추구했다"며 "기준금리의 점진적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고채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회사채가 현시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yna.co.kr

    08-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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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만기매칭 채권' ETF 상장…"안정성 뛰어나"
    미래에셋, '만기매칭 채권' ETF 상장…"안정성 뛰어나"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8-04회사채(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28년 4월 만기의 A+ 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로, 매수 후 만기까지 예상 원금과 이자 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이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5일 기준으로 이 ETF의 예상 만기 수익률은 연 환산 3% 수준이다. 이 ETF는 중도 매매를 할 수 있어 금리 변동에 따른 적극적 전략을 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금리 상승 시에는 추가 매수로 수익을 확대하고, 금리 하락 시에는 만기 전 매도로 자본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예금과 달리 중도 매도 시 약정 이율이 낮아지지 않으며, 개별 채권보다 높은 유동성과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08-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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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GI운용 "목표전환 채권혼합 3호 펀드, 1천347억 자금 유입"
    KCGI운용 "목표전환 채권혼합 3호 펀드, 1천347억 자금 유입"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KCGI자산운용은 자사의 '목표전환형 채권혼합 3호' 공모펀드에 1천347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국채와 통안채 등 신용등급이 좋은 채권에 50% 이상을 투자하고 국내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춘다. 목표수익률 6%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원금 손실 위험성을 최소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 금리가 저금리 기조로 전환하고 상법 개정안 통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중위험·중수익 투자 수요가 늘어 해당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KCGI 목표전환 채권혼합 펀드 3종(1∼3호)의 누적 설정액은 모두 4천675억원으로 집계됐다. tae@yna.co.kr

    08-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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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운용 K방산 소부장 ETF 상장…"낙수효과 주목"
    한화운용 K방산 소부장 ETF 상장…"낙수효과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방위산업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들에 투자하는 'PLUS K방산소부장'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완성품 방산 기업이 수출 호황을 누리면서 이런 성장세가 '낙수 효과'로 이어져 소부장 기업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분석을 기초로 한다. 해당 ETF의 주요 종목으로는 전차 엔진 생산사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 자주포 엔진 업체 STX엔진[077970], 변속기 공급사 SNT다이내믹스[003570], 탄약 생산사 풍산[103140], 적외선 센서 업체 아이쓰리시스템[214430] 등이 있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국내 방산 소부장 기업들은 애초 완성품 수출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며 '간접 수출'을 하는 구조였지만, 최근에는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기업과 직접 계약하는 '직수출' 사례가 늘고 있어 수익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회사 측은 핵심 부품의 국산화로 납기가 빨라지고 수출국이 다변화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고 전했다. 예컨대 K2전차는 애초 핵심 부품 생산국인 독일의 금수 조처로 중동 수출길이 막혀 있었으나, 최근 엔진과 변속기가 국산화하면서 중동 납품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영진 한화운용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PLUS K방산 ETF가 대형 방산기업의 글로벌 구조적 성장에 주목했다면, PLUS K방산소부장 ETF는 국가 정책적으로 육성되는 소부장 기업에 투자해 낙수효과, 직수출 확대, 부품 국산화에 따른 성장 기회를 노릴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tae@yna.co.kr

    08-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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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액티브운용, '팀 팔란티어' ETF 상장…"AI 수혜주 발굴"
    삼성액티브운용, '팀 팔란티어' ETF 상장…"AI 수혜주 발굴"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의 대표 기업용 AI(인공지능) 서비스 공급사 팔란티어를 25% 비중으로 투자하면서, 팔란티어와 동반 성장 관계에 있는 기업들('팀 팔란티어')을 함께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팔란티어와 협업하는 AI 기업인 테슬라, 오라클, 알파벳(구글 운영사)을 담고 팔란티어의 고도 AI 서비스 덕에 호황이 예상되는 드론, 조선, 방위산업 등의 업체까지 두루 편입한다. 팔란티어는 애초 국방 AI 서비스 기업으로 주목받았으며,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토대로 생산성과 위기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첨단 AI 시스템을 선보이며 여러 산업으로 고객군을 넓혀가고 있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운용 매니저는 "팔란티어는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이 높은 상태지만 기업용 AI 서비스 산업이 극초기 단계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과 팔란티어가 산업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08-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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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운용, 엔비디아·한국 AI 반도체 투자 ETF 2종 상장
    KB운용, 엔비디아·한국 AI 반도체 투자 ETF 2종 상장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KB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산업의 대표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와 한국 AI 반도체 분야에 각각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RISE 엔비디아 고정테크 100'과 'RISE AI반도체 TOP10'이다. 엔비디아 ETF는 AI 연산칩 제조사 엔비디아를 25% 비중으로 고정 편입하고 75%는 'KEDI 미국테크 100' 지수의 대표 종목을 담아, 엔비디아 집중 투자와 미국 기술주로의 분산 투자 효과를 동시에 구현한다. AI반도체 ETF는 국내 AI 반도체의 밸류체인(공급·유통체계)에 고루 투자하는 상품으로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한미반도체[042700], 리노공업[058470], 원익IPS[240810] 등 종목을 포함한다. 상위 종목에 15% 비중 캡(한도)을 적용해 대형 기업에 대한 쏠림 현상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tae@yna.co.kr

    08-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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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증권, '한국투자 골드만삭스 미국 테크 펀드' 단독 판매
    한투증권, '한국투자 골드만삭스 미국 테크 펀드' 단독 판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5일 '한국투자 골드만삭스 미국 테크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과 공동 출시한 공모 펀드로, 미국 기술주에 자산의 60% 이상을 배분하는 해외 주식형 펀드다. 약 1천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펀더멘털 주식팀이 하위 운용을 맡는다.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및 하드웨어,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핀테크, 온라인 소비 등 6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30∼40개 기술주로 압축 구성된다. 설정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며 원화와 외화(USD) 가입 모두 가능하다. engine@yna.co.kr

    08-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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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투자 'ETF 거래 이벤트'…3사 자산운용사 매수 고객 대상
    우리투자 'ETF 거래 이벤트'…3사 자산운용사 매수 고객 대상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25일 분산투자를 장려하고 안정적인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8월 22일∼9월 24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우리자산운용(WON ETF),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ETF), 삼성자산운용(KODEX ETF) 등 3개 자산운용사의 ETF를 매수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최대 1천8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자산운용사별로 매수 금액에 따라 300만원 이상 고객 300명에게는 1만원권, 500만원 이상 200명에게는 2만원권, 1천만원 이상 100명에게는 3만원권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매일 혜택이 제공되는 '매일매일 ETF 챌린지' 이벤트도 동시에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 자산운용사별 ETF 매수·매도 대금을 합산해 하루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 5명(총 36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참여 고객은 두 가지 이벤트에 대해서 자산운용사별로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이 ETF 투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여정'이라는 철학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우리WON'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www.wooriib.com) 또는 고객센터(☎ 1588-1000, 1644-1744)에서 확인하면 된다. eun@yna.co.kr

    08-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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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올자산운용 '글로벌 트렌드 포커스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다올자산운용 '글로벌 트렌드 포커스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다올자산운용은 25일 단기 글로벌 증시 경향을 포착해 유망 테마에 투자하는 '다올 글로벌 트렌드 포커스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펀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해외주식과 국내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다올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트렌드 유닛'(Trend Unit) 전략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트렌드 유닛은 향후 3개월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2∼6개 핵심 테마를 유닛 단위로 구성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다. 펀드는 또 목표전환형 상품이어서 목표수익률 연 7%에 도달하면 전체 포트폴리오를 국내 채권 및 채권형 ETF로 전환해 안정성을 높인다. 설정일 기준 6개월 이내 달성 시 1년 시점에서, 이후 달성 시 전환일로부터 6개월 후 상환된다. 펀드는 단위형 공모펀드로 KB국민은행, 삼성증권[016360], 교보증권[030610]에서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8월 25일∼9월 4일, 삼성증권은 8월 26일∼9월 5일 모집하고 교보증권은 9월 5일 마감한다. 설정일은 9월 5일이다. 다올자산운용 성준석 글로벌솔루션운용본부장은 "트렌드 유닛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시장분석력과 운용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전략"이라며 "단기 수익 다각화와 하방 리스크 최소화에 중점을 둔 운용으로 신뢰도 높은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08-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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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에어리퀴드, DIG에어가스 4조8천500억원에 인수
    佛 에어리퀴드, DIG에어가스 4조8천500억원에 인수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프랑스의 가스 대기업 에어리퀴드가 국내 산업용 가스 업체 DIG에어가스(옛 대성산업가스)를 4조8천500억원에 인수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어리퀴드는 최근 DIG에어가스의 소유주인 맥쿼리자산운용 측과 '회사 지분 100%를 해당 가격에 매수한다'는 내용의 법적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DIG에어가스는 국내 3위의 산업용 가스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업에 쓰이는 가스와 관련 공장 설비를 만든다. 작년 매출은 7천520억원, 영업이익은 1천394억원이었다. 맥쿼리운용은 2019년 국내 최대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에서 당시 대성산업가스였던 이 회사의 지분 100%를 2조5천억원에 사들였다. 맥쿼리운용은 인수 6년 만인 올해 초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며, 수조 원으로 추정되는 몸값 때문에 국내 대기업보다는 외국 기업이나 해외 사모펀드에 인수될 공산이 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인수 희망사로는 에어리퀴드 외에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KKR, 캐나다의 대체 자산운용사 브룩필드, 외국계 인프라 펀드 스톤픽 등이 거론됐다. 에어리퀴드는 DIG에어가스의 편입을 통해 반도체 등 한국 주요 제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자사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강한 인수 의지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에어리퀴드는 독일계 린데에 이은 세계 2위의 산업용 가스 공급사다. tae@yna.co.kr

    08-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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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美 S&P500 ETF 순자산 5조…나스닥 펀드도 3조원 육박
    삼성 美 S&P500 ETF 순자산 5조…나스닥 펀드도 3조원 육박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KODEX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조원을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ETF의 순자산은 현재 5조436억원으로, 국내 상장 ETF 중 6위에 해당한다. 2021년 4월 상장 뒤 약 4년 4개월 만에 5조원을 돌파했고, 순자산 성장률이 2023년 말 이후 현재까지의 기준으로 640%에 달해 동종 상품 중 가장 증가 속도가 빨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같은 날 상장한 'KODEX 미국나스닥100' 상품도 순자산이 2조9천876억원으로 집계돼 3조원에 육박했다. 이 ETF도 2023년 말부터 현재까지의 순자산 성장률이 406%에 이르렀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미국 S&P500과 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을 합치면 8조312억원으로 8조원대 규모를 달성했다"며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대표 미국 지수의 ETF가 계속 대폭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08-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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