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흥지구 의혹' 관련 2일 조사…장동혁 "특검 강압수사 힘들다" 메모 공개 (양평=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 A씨가 양평군 양평읍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동료들은 혼자 사는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집으로 직접 찾아갔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 A씨의 유족들은 A씨가 생전에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했다. 연합뉴스 취재 결과 특검은 김 여사 관련 의혹 중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해 추석 연휴 하루 전인 지난 2일 A씨를 소환했다. 이 의혹은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의 가족 회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A씨는 2016년 양평군청에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평군 관계자는 "A씨는 2016년 주민지원과 지가관리팀장으로 일하면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했다"며 "그 외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한 업무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A씨는 2일 처음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았으며, 신분은 피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특검에서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괴롭다'는 등의 조사 이후 심경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범한 국민 한 명이 특검의 무도한 수사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가 생전에 남긴 메
10-10 17:31"탄소중립 정책에 역행…사업현장 주변 주민 환경권·공익 침해"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10일 도의회가 의결한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재의(再議)를 요구했다. 개정 조례안은 연면적 10만㎡ 이상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경우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고, 조례 시행 전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된 사업에도 해당 규정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면적 10만㎡ 이상 공동주택은 20평대 아파트 1천700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다. 도의회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 등을 이유로 들었으며 해당 개정 조례안은 지난달 19일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94명 중 찬성 75명, 반대 13명, 기권 6명으로 통과됐다. 경기도는 재의 요구서에서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역행하는 내용이며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현장 주변 주민들의 환경권과 공익을 현저히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재의 요구안에 대해 도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재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재의결할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일 도의회 의장이 직권 공포한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 조례'에 대해 도지사의 권한을 침해한다며 대법원에 제소하는 등 최근 들어 경기도와 도의회 간 조례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chan@yna.co.kr
10-10 16:51(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근현대 불교학에 큰 업적을 남긴 운허 스님의 사상과 필체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남양주 운허체'를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단법인 운허기념사업회와 공동 제작한 운허체는 스님의 글씨에서 느껴지는 단정함과 소박함, 힘 있는 필획을 그대로 담아내 디지털 시대에 전통과 조화를 이루는 서체라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운허 스님은 광복 직후 남양주 광동중학교를 설립했으며 1980년 봉선사에서 세수 89세, 법랍 59년으로 입적했다. 이 서체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운허체를 시정 홍보물과 공공시설 안내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kyoon@yna.co.kr
10-10 15:16'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2일 조사 받아…"유서에 괴로움 토로" (양평=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 A씨가 양평군 양평읍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동료들은 혼자 사는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집으로 직접 찾아갔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 A씨의 유족들은 A씨가 생전에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했다. 연합뉴스 취재 결과 특검은 김 여사 관련 의혹 중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해 추석 연휴 하루 전인 지난 2일 A씨를 소환했다. 이 의혹은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의 가족 회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A씨는 2016년 양평군청에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평군 관계자는 "A씨는 2016년 주민지원과 지가관리팀장으로 일하면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했다"며 "그 외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한 업무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A씨는 2일 처음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았으며, 신분은 참고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특검에서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괴롭다'는 등의 조사 이후 심경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 유족 진술, 현장 상황 등을 종합할 때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
10-10 15:01(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회사 숙소에서 동료를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중국 국적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상해치사, 상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피고인과 검찰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여러 정상을 고려해 적정하게 결정된 것으로 보이고 원심 판결 선고 이후 양형에 반영할 만한 새로운 정상이나 특별한 사정변경은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24년 10월 27일 정오께 회사 숙소에서 담배를 피우려다가 동료 B씨가 자신을 제지하자 주먹과 발로 머리와 몸통을 수십차례 때리고, 같은 날 오후 3 바닥에 누워있던 피해자의 얼굴 왼쪽 부위를 오른손으로 한차례 강하게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뇌바닥동맥 파열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피해자의 얼굴을 가볍게 한 대 때린 사실은 있으나 그 정도 폭행으로 뇌바닥동맥 파열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고 다른 원인에 의해 피해자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B씨에 대한 부검 결과를 보면 피해자가 가볍게 맞은 것으로 보기 어렵고 머리나 얼굴 부위는 강하게 가격할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은 일반인도 쉽게 예측이 가능한 사실이라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1심은 "피고인은 피해자와 술에 취해 다투며 상해를 가했고 이후 피고인은 공격할 의사가 없는 피해자에게 일방적으로 상해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다만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 폭행은 피고인이 1회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피고인이 피해자의 사망에 대한 예견 가능성의 정도가 높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시했다. you@yna.co.kr
10-10 15:00(군포=연합뉴스) 경기 군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다. 군포시는 2차년도(2024년)와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의 적절성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군포시는 ▲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 체계 ▲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등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명존중 안심마을'과 '치매안심마을'의 운영체계 확립, 시민 걷기 지도자 중심의 걷기 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것은 시민과 보건의료 관계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충실한 이행으로 군포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10 14:46(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전남 진도군 명도와 병풍도에서 일본 특산식물로 알려진 '갯꼬리풀' 자생지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명도에서 국내 첫 자생지가 확인된 뒤 이번이 두 번째다. 특산식물은 한정된 지역에서 생육하는 고유 식물을 말한다. 이번 발견은 갯꼬리풀이 인근 시·군 도서에서도 분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이 식물은 명도 5㎡에 약 20개체가, 병풍도 20㎡에 약 30개체가 각각 관찰됐으며 접근이 어려운 해안 절벽 틈에서 발견돼 자생지가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 국립수목원은 영암국유림관리소의 협조로 산림보호 단속선을 이용해 현장을 조사했다. 갯꼬리풀은 건조한 해안 환경에서 자생하는 특성상 내염성과 내건성이 뛰어나며 잎이 두껍고 광택이 뛰어나 관상 가치가 크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발견은 국내 희귀식물 평가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갯꼬리풀은 품종 개량과 대량 증식 연구로 정원 소재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10-10 14:37경찰, 트럭 기사 구속영장 신청 검토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지난달 경기 의정부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은 20대 임신부가 치료 17일 만에 숨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후 10시 3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7.5t 카고트럭이 보행신호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편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고 17일 만에 숨졌다. 함께 다친 B씨도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 C씨는 당시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은 뒤 직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다. C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옆 차로에 다른 차가 있어 백미러 쪽을 보다가 앞 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에 따르면 숨진 A씨는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사고 당시 근무를 마치고 남편과 함께 귀가하던 중이었다. 남편 B씨는 연합뉴스에 "저희는 지난해 초 결혼한 신혼부부이고 아내는 중환자실 간호사로 생과 사를 오가는 사람들을 살리던 훌륭한 의료인이었다"며 "신호를 위반한 트럭 기사가 저희 가정을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배 속에 있던 태아는 사고 당시 바로 사망했다"며 "트럭 기사는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B씨의 상해 정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치료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C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와 중상해 혐의를 함께 적용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wildboar@yna.co.kr
10-10 14:30(화성=연합뉴스) 경기 화성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제32회 '화성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시상 분야는 문화, 예술, 교육, 체육 총 4개이며, 시상 인원은 분야별 1명이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화성시 소재 기관·직장·단체에 3년 이상 재직하면서, 화성시 문화, 예술, 교육, 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사람이며, 공고일(지난달 22일) 기준 화성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 화성시 읍면동장 ▲ 시상 분야별 관계 기관 및 단체장 ▲ 화성시 일반 시민이다. 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문화예술과(☎ 031-5189-2067)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상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연말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10-10 14:30(이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이천과학고 설립 시 신입생 선발에 지역할당제를 도입해 전체 정원의 30%를 이천지역 학생들로 배정해 줄 것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이천과학고는 현행 제도상 광역 단위 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게 돼 있어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천시는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같이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과학고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인재 전형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천시는 부발읍 마암리 일원을 이천과학고 설립 부지로 정해 2030년 3월 개교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10일 밝힌 바 있다. hedgehog@yna.co.kr
10-10 14:25(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입석 금지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일부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동탄신도시에서 출발하는 4108번(서울역행)과 4403번(강남역행)으로, 해당 노선에는 오는 13일부터 전세버스 1대씩이 투입된다. 전세버스들은 출근 시간대에 노선 출발지가 아닌 메타폴리스 정류소에서 중간지 배차 방식으로 출발한다. 지난해 12월 2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입석이 금지되면서 동탄 등 화성 일부 지역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제때 버스를 타지 못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혼잡도가 심한 노선에 정규 차량 증차를 추진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에 따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우선 전세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중간배차 시행을 통해 동탄권의 광역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10-10 14:23(양평=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 A씨가 양평군 양평읍 소재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동료들은 혼자 사는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집으로 직접 찾아갔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 A씨의 유족들은 A씨가 생전에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 유족 진술, 현장 상황 등을 종합할 때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yh@yna.co.kr
10-10 14:16(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티투어'와 '안산-대부도 뱃길 사업'을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특별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지난 8월 13일 개통한 여객선 '안산호'와 안산시티투어와의 결합으로 대부도 관광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는 반달섬에서 출발하는 안산호를 탑승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관람하는 맞춤형 자유 관광 프로그램이다. 체험 코스에서는 ▲ 시화호 ▲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 바다향기 테마파크 ▲ 대부해솔길 전망대 ▲ 탄도 바닷길 등이 포함된다. 20인 이상 단체(기관, 학교, 모임, 동아리 등)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안산시민 6천원, 관외 거주자 1만1천원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호 뱃길 개방과 맞춤형 시티투어 코스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산의 매력을 체험하고, 두세번 재방문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10-10 14:11(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첨단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부천루미나래, 도화몽'이 오는 31일 개장한다. 10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루미나래는 원미구 춘의동 자연생태공원 내 1.5km 구간 숲길에 미디어아트와 경관 조명을 입혀 방문객에게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부천루미나래는 과거 복사골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복숭아 특산지로 명성을 날린 부천의 이야기를 수려한 영상과 화려한 조명으로 풀어낸다. 신비로운 연분홍빛 복사꽃이 하늘에 흩날리는 밤을 시작으로 무지개, 장대비, 천둥, 눈과 오로라 등 다양한 빛의 향연이 12개 테마로 나뉘어 펼쳐진다. 운영 시간은 3∼10월은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나머지 기간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2천원이지만 6천원(부천시민 기준, 타지역 주민은 3천원)을 부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부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inyon@yna.co.kr
10-10 14:00(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296가구에 전월세보증금의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7∼8월 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신청한 411가구 가운데 지원 기준에 적합한 청년 142가구, 신혼부부 154가구를 선정해 이자를 지급했다. 이 사업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 청년,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1년에 청년은 최대 50만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가구는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겠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10-10 13:56(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운정호수공원 내 '피크닉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정호수공원 피크닉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파주시청 누리집 문화관광 게시판 내 '피크닉장 예약' 항목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총 5개 동이 마련돼 있고 1개 동에 최대 8명까지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소규모 모임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바닥분수와 호수 전망 산책로가 인접해 있어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온라인 예약제를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 추후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피크닉장은 연중 운영되지만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로 지정된다. nsh@yna.co.kr
10-10 12:57(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미성년자에게 접근한 뒤 성 착취물을 요구해 받아낸 현직 경찰관 등 9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북경찰청 소속 20대 A 순경 등 남성 6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30대 남성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1∼7월 SNS로 알게 된 10대 B양으로부터 성 착취물을 받아내 소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피해 사실을 인지한 B양 부모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각자 SNS로 B양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SNS로 직접 연락해 피의자들을 붙잡았고 순차적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hwan@yna.co.kr
10-10 11:52(오산=연합뉴스) 경기 오산시는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과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추가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9곳으로 늘었다. 시는 내년에도 4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0-10 11:24"특조금 배분시기 특정해 도지사 배분 권한과 예산집행권 침해"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도의회 의장이 직권 공포한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 조례'에 대해 대법원에 재의결 무효확인 청구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는 도지사가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상·하반기 중 각각 1회 이상 배분하고 하반기 배분은 11월까지 완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조금은 시군의 재정 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지사가 재량으로 시군에 지원하는 재원이다. 도 관계자는 "재의결한 조례는 특조금 배분 시기를 특정해 도지사의 특조금 배분 권한과 예산집행권을 침해해 위법이라는 판단"이라며 "특조금은 도지사의 재량이 인정된다는 헌법재판소 판결도 있으며, 배분 시기를 특정한 타 시도 조례도 없다"고 대법원 제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19일 본회의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해당 조례안 재의요구안에 대해 재석의원 100명 중 찬성 73명, 반대 21명, 기권 6명으로 재의결했다. 이어 경기도가 재의결 조례를 공포하지 않자 김진경 도의회 의장은 지난 2일 직권으로 공포한 바 있다. 민선 8기 들어 조례 내용에 대한 이견으로 도의회 의장이 해당 조례를 직권 공포하고 경기도가 대법원에 제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han@yna.co.kr
10-10 11:22(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 야간경관조명'(빔라이트)의 명칭 공모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거북섬 야간경관조명은 시흥시 정왕동 2726-6 일원에 설치됐으며, 6대의 서치라이트가 하늘을 향해 빛을 쏘아 올려 시화 방조제 인근에서도 조명을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지난 9월 실시한 명칭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위원회가 선별한 5개의 후보 명칭 중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이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개의 후보 이름은 터틀빔, 터틀라이트, 터틀아이, 거북별빛, 터틀오로라 등이다. 국민은 누구나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 설문조사 링크(m.site.naver.com/1RIBr) 또는 관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명칭은 오는 23일 시 보도자료 및 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만5천원 상당의 손 선풍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임병택 시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공식 명칭이 결정돼 거북섬이 더욱 의미 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10-10 10:17(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경기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 3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기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300여건으로, 일평균 5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5∼18일) 기간에는 일평균 7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12 신고는 총 3만4천136건이 접수돼 지난해 3만6천687건에 비해 7% 줄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 치안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5∼8일까지 연인원 5만3천541명(지역 4만3천817명, 기동순찰대 2천278명, 형사 4천440명, 교통 2천565명 등)을 투입해 주민들이 강화된 치안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 순찰과 단속을 강화했다. 아울러 명절에 발생하기 쉬운 가정폭력 및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비해 재범 우려가 높은 고위험 가해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159차례, 전화 등 모니터링 3천412회를 실시하며 선제적 예방 활동을 했다. 또 교통사고 취약 구간과 혼잡 장소를 사전 점검해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를 중심으로 순찰 인력 및 장비를 집중 투입했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연휴 동안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며 "종합치안 대책이 종료된 후에도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top@yna.co.kr
10-10 10:14(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정한 답례품 품목은 고수(2㎏)와 열무·얼갈이 세트(5㎏)로 이달 말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시는 현재 쌀, 삼겹살, 전통주, 도자기, 캠핑용품, 지역화폐, 동두천 관광상품 이용권 등 22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 선정으로 모두 24종의 답례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수와 열무·얼갈이 세트는 천연퇴비를 사용해 영양이 풍부하고, 성장촉진제를 쓰지 않아 맛이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다. 또 새벽에 수확해 당일 배송함으로써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동두천시 알리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자치단체가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활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 기부분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wyshik@yna.co.kr
10-10 10:0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도 시 생활임금을 현재 시급 1만1천730원에서 2.9% 인상된 1만2천70원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파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과 물가상승률, 내년 시 재정 여건 등 경제 상황을 살펴 생활임금을 이같이 심의 결정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더 나은 생활임금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10-10 09:58(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성시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10일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8일 길놀이 퍼레이드 등으로 꾸며진 전야제에 이어 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연희 페스티벌, 마당극, 안성예술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남사당 쌍줄타기 공연, 바우덕이 관련 영상제 등으로 꾸며진다. 바우덕이 체험, 탄소중립 및 분리배출 체험, 농경문화 체험, 한복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7시 펼쳐지는 폐막식에서는 안성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트로트 가수 안성훈과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날다의 공연, 드론 1천대가 꾸미는 드론쇼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존과 농축산물 판매장 등도 운영된다. 자세한 축제 일정 및 내용 등은 축제 홈페이지(www.anseong.go.kr/festival/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는 시대를 초월해 우리 민족의 예술혼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성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10-10 09:31(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시정 전반에 도입해 행정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이루고자 2026~2028년 실행할 'AI 광명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민주권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발맞춰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 업무 효율화 ▲ 사회문제 해결 ▲ 시민 편의 증대 등 AI 행정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혼잡도를 예측하는 인파관리 시스템으로 시민 안전 강화, AI 챗봇으로 시민 편의 향상, 행정 업무 자동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전 부서·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국내외 AI 행정 활용 사례 검토 등을 통해 AI 기반 조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확정하고,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획 이행 연도 이후에 적용할 AI 서비스 확대, AI 행정 고도화 등 단계별 진화 전략도 준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과제를 이행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계획은 급격히 발전하는 AI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의 혁신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AI를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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